하늘은 요술쟁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림
오늘은 어떤 그림을 그려 놓을려나
퇴근길 구라2교에서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
당신과 난 참 소중한 인연 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정 - 아파트 산책로에서 (0) | 2021.09.16 |
---|---|
긍정의 힘 - 참 맑은 날씨 입니다 (0) | 2021.09.16 |
역설적 의도 - 아침 산책길에 (0) | 2021.09.09 |
폴크스바겐이 생산을 중단하기로한 부품 - 오랫만에 참 맑은 날씨다 (0) | 2021.09.09 |
하루는 곧 일생이다 - 달성 습지에서 (0) | 2021.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