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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생하는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없이 잎이 아래쪽에서부터
서로 포개져 부채살처럼 올라오면서 양쪽으로 퍼지고, 그 사이에서
긴 꽃대가 올라와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져 꽃송이를 맺는다.

원추리는 크게 4종류다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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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원추리.
해질 무렵 피었다가 아침에 지는 밤에 피는 꽃이다.
꽃색이 연한 노랑색이다.


왕원추리. 꽃색이 주황색이다.


스텔라원추리(왜성원추리, 사계절원추리). 키가 작다.

꽃은 6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볼 수 있는데, 아름다운 꽃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원추리라는 이름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중국 이름인
훤초(萱草)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훤초’가 ‘원초’로 바뀌고 접미사 ‘리’가 붙으면서 ‘원추리’가
됐다는 것이다.
민간에서는 꽃을 말려 몸에 지니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득남초라는 별명도 있다.
이 속설은 원추리 꽃봉오리가 아기의 고추를 닮았기 때문에 생겼다고 한다
또 근심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꽃이라고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불렸다. 


서로에게 망우초가 되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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