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면 의견 관광지 야영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영 행사에 참여 하였다

수 년만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 본다 

20여년전 구입했던 텐트를 수년간 사용치 않다가 이곳에 쳐 본다

아직은 쓸만하다 우리집 호두도 신이 났다

그런데 첫돌도 안된 아원이는 어디서 재워야 하나 고민 하던 중 야영은 힘들 것 같고 차로 15분 거리 

임실군청이 있는 면 소재지에 팬션을 따로 하나 구했다

모두들 그곳에서 자라 하고 호두랑 나 혼자만 야영을 하기로 한다

해가 저물때 까지 고기도 구워 먹고 베트민트도 치고 온갖 군것질에 강아지랑 산책 참 좋다

의견 관광지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하였는데 우리 어릴때 교과서에 실린 의로운 강아지가 

주인이 건너마을에 행사에 갔다가 돌아 오며 술이 취해 쓰러져 있는데 쓰러진 곳 주위에 불이나

강아지가 자기 몸에 물을 묻혀 풀밭을 딩굴며 불을 꺼고 주인을 살렸다는 일화의 탄생지가 이곳이다

그래서 의로운 개를 칭하여 의견 이라 하고 그 강아지를 위하는 비문이 있는 이곳이 의견 관광지로 

지정 되었다는 ... 그래서 이곳에서는 강아지를 동반 하는 야영장 행사를 하게 된거라고

야영에 참가비가 3만5천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미리  예약후 야영장에차를 가지고가 현장 참가 접수하면 지역 상품권으로 2만원을 돌려 주고 

그리고 수제 강아지 도시락도 주고 강아지 사료도 주는 까닭에 그 돈이 헛투로 쓰이진 않는다

모두 되돌려 받는 셈이다

오수면 의견 관광지에서 재미나게 놀고 먹고 마시고 오면 된다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행사라 실속있고

애견 장난감 만들기 애견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애견 간식 만들기등 참가비가 저렴 하면서도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준비되어 참으로 유익하다

단지 이곳 야영장에는 물안개가 심하여 새벽녁에 습기로 잠을 제대로 청하기가 어려운게 단점 이지만

참 재미나고 건강한 야영이였다

하루밤 묵고 내일은 임실치즈 테마 파크를 다녀 볼참 이다

 

 

 

새로운 오늘




해롤드 라미스 감독의 1993년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와
마음가짐의 힘에 대해 유쾌한 스토리로
교훈을 전합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스스로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왕자병 중증의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에게
한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취재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투덜거리며 도착한 필은 서둘러 형식적으로
취재를 끝내지만, 폭설로 길이 막혀 다시 마을로 돌아와
하룻밤을 묵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낡은 호텔에서 눈을 뜬 필은
어제와 똑같은 라디오 멘트를 듣게 되고,
축제가 끝났는데 또다시 축제 준비로 부산한
마을의 모습을 보고 경악합니다.

분명히 하루가 지났는데 내일로 넘어가지 않고
축제의 날이 반복되고 있던 것입니다.

황당한 일이 일어나자 필은
돈 가방 훔치기, 축제 망치기 등
고약한 행동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절망한 필은 자살을 기도하지만
다시 침대 위에서 눈을 떴습니다.
죽음도 반복되는 이 상황을 해결하지
못했던 것이죠.

거의 미칠 지경이 된 뒤에야 필은
마음을 바꾸어 이왕 보내는 하루를 이전과 다르게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하고
타이어가 펑크나 쩔쩔매는 할머니들을 돕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일 오차 없이 되풀이되는 사건에
천사처럼 나타나 이들을 도와주며 점점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처음으로 이기심을 버리고 선한 행동을 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리곤 어느 날 드디어 그가 그토록 기다린 내일이
눈 앞에 펼쳐지며 희망찬 필 코너스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오늘도 어제와 특별히 다르지 않은 날이지만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하루가 희망으로 채워지기도 합니다.

하루가 무기력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오늘을
맞이해보세요.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평범한 삶에 만족할 수밖에 없다.
- 앤드류 카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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