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아침]

김환기 "구상 Les Figures"
1956년作

  •  


8.
[이 아침의 詩]

할마시 말씀

이문재

그랑께
저 고마운 사람들 땜시
우리가 을매나 미안허냐
안 그러냐?

그랑께 니부텀
잘 먹고 잘 살어야 헌다 이문재
그래야 니도 누구헌티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니라
알것제?


짧은 詩안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