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겹 벚꽃이 한창 이다

보통 4월 초순 부터 피어나기 시작하여 5월초에도 겹벚꽃을 볼수 있다고 한다.

벚꽃의 입이 겹으로 생기고 벚꽃의 크기도 크고 흰색과 분홍빛의 크다란 꽃송이가 열린다고 하는데

순천 낙양읍성 촬영을 마치고 순천 조계산에 있는 선암사를 다녀왔다

선암사는 겹벚꽃이 많은 곳으로 꽃구경을 나온 상춘객으로 붐비기도 했지만 

많은 사진가 들이 이 곳을 찾아 사진촬영을 하곤 한다

맨 아래는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의 인터넷 기사중 조계산 선암사의 겹벚꽃 소식을 담은 기사를 소개한다 

가서 보니 정말 겹벚꽃이 한창이여 멋지더라 이렇게 많은 겹벚꽃은 처음 봤다 하는 인솔자의 이야기도 덧 붙인다

 

2021/04/18 선암사에서

여기 사진은 선암사를 가기전 입구 마을의 야산에 핀 겹벚꽃 사진이다
겹벚꽃 핀 선암사 입구 야산에서 벚꽃길이 이뻐 일행들 모두 모여 단체 사진도 찍기도 하였다
선암사 찾아가는길 야산에 핀 겹벚꽃

 

 

“마음자리”

속이 좁은 사람은
조그마한 일에도 화를 내지요.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이유는
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속이 넓은 사람은
큰일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지요.
섣부르게 행동하지 않는 건
그 사람이 성자라서가 아니라
마음의 평수를 넓게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저기서 비난받고 상처받으면
마음이 점점 좁아져요.
결국은 소심해지고 의기소침해져
남들에게 속 좁은 사람으로 낙인찍히지요.

그럴수록 마음의 평수를 넓히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앉았다 갈 수 있도록
마음자리를 데웠으면 좋겠어요.

꽃 한 송이 피어날 수 없을 만큼 마음자리가 좁다면
영원히 고립괴고 외로울 수밖에 없어요.
아무도 오고 싶지 않을 만큼 마음자리가 차갑다면
싸늘한 바람만 머무는 겨울 들녘처럼 살 수밖에 없어요.

오늘부터 마음의 평수를 넓히고
마음자리를 예쁘게 가꾸었으면 좋겠어요.

이근대 작가의 “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마음서재 ㅡ

-----------------------------------------------------------------------------------------------------------------------------------

순천 선암사, ‘겹벚꽃’ 만개 상춘객들 마음 사로 잡아

2021-04-19 09:25, 구정준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순천시 #선암사 #겹벚꽃

4월중순에서 말일까지 만개해 상춘객 꽃놀이 한번더 즐겨

(사진 = 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얼마전 1년을 기다린 ‘벚꽃’은 너무나 반가웠다. 하지만 짧은 기간을 뽐내고 아쉬움을 남기고 ‘벚꽃엔딩’을 맞아야 했다.코로나와 일에 치여 시기를 놓치거나 아니면 봄비로 일찍 보내야 했던 ‘벚꽃’이 그립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바로 선암사의 '겹벚꽃'이다.

한국불교 태고종의 총림으로 그 법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인 순천 선암사에 요즘 ‘겹벚꽃’이 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선암사는 2009년 12월에 사적 제507호로 지정됐고 2018년 6월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사진 = 구정준 기자)

4월 중순 만개하는 ‘겹벚꽃’은 다른 벚나무 종류보다 늦게 피는 특성이 있다.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겹꽃으로 피는데, 꽃은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변해 절정기에 달하면 나무 전체가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맘때가 되면 선암사는 사방천지 분홍빛 ‘겹벚꽃’이 만발해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겹벚꽃’을 보기위한 등산객과 상춘객으로 차량정체가 이어졌다.

 

(사진 = 구정준 기자)

선암사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분홍빛 설렘을 품은 ‘겹벚꽃’이다. 다른 벚꽃들이 지고 나서야 만발하기 시작하는 ‘겹벚꽃’의 고운 자태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선암사 ‘겹벚꽃’은 고즈넉한 사찰의 경내 분위기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내뿜는다. 꽃의 색(色)만 보자면 한국적인 미(美)와 차이를 보이지만, 이상하게도 선암사에서만큼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선명하게 그려져있다.

우리나라 토종 벚꽃으로도 알려진 ‘겹벚꽃’은 여러 겹의 꽃잎으로 마치 연분홍색, 진분홍색 팝콘이 나무에 열린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겹벚꽃’이 선암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개화를 시작함에 따라 상춘객들 역시 꽃놀이를 한 번 더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