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발달한 현 시대에는 정말 많은 과학이 발전 하여
우리가 본 사물을 사진으로 담아 내고 순간 적인 찰나의 순간도 사진으로 기록 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카메라라는 렌즈의 한계로 인하여 우리가 눈으로 사물을 인식하 듯 그러한 기계는 없는가 보다
아래 사진은 18mm 광각 렌즈로도 담을수 없는 한계로 인해 몇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한 파노라마 사진이다
새가 하늘을 푸드득 거리며 빠른 속도로 날아 오를때 카메라는 새의 움직임을 찾아 촛점을 맞춰 찍기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우리의 눈은 순식간에 촛점을 잡아 또렸하게 볼수 있지만 기록 하지 못하니
우리네 눈과도 같이 빠른 초 스피드로 촛점을 맞추고 넓은 시야 만큼 그대로를 담아 내고 기록 할 수있는 기계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런 초 자연적인 렌즈는 세상에 없다
사람의 눈과도 같은 성능을 가진 카메라를 만들수는 없을까?
2020/09/18 사문진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보다
딸이 편지를 보냈어요
오래전 어느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던 딸이
먼 곳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먼 곳으로 시집와서 친정을
가보지 못하는 딸의 마음도 안쓰럽지만
멀리 딸을 보낸 어머니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밭에서 일하던 중
시집간 딸에게서 편지가 왔다는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주변 사람들까지 반가워했지만,
어머니는 의아해했습니다.
가난한 형편에 딸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했기에 딸은 글을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펼쳐본 편지에는 아니나 다를까 글씨가 없었습니다.
대신 연기가 피어오르는 굴뚝과 훨훨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하는데
어머니는 그림이 그려진 편지를 부둥켜안고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습니다.
"우리 딸이,
엄마를 만나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고향에 갈 새가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나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지금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보고 싶은 그 이름.
바로 엄마입니다.
# 오늘의 명언
그 지붕 위의 별들처럼 어떤 것이
그리울수록 그리운 만큼 거리를 갖고
그냥 바라봐야 한다는 걸.
– 류시화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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