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족구하고 집으로 오며 불어난 금호강물을 바라보며 2 이날 노을 이 무척 예뻤었는데 차안에서 운전 하다 내려 사진을 찍으니 이미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찬란했던 붉은 노을빛도 사라지고 아쉬운 마음에... 020/08/01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격렬한 전투가 한창인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매일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 벌어졌으며
많은 전우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겠다는 공포 속에
병사들의 사기는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병사들의 방어를 위해 총알을 막는 방탄복이
보급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병사들의 사기는 크게 올랐습니다.
방탄복을 입고 나서는 더 용감하게 적진을 향해
돌진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방탄복을 입고 자신감이 지나치게
올라버린 병사 한 명은 누가 봐도 무모해 보이는
돌격을 하곤 했습니다.

다른 병사들이 만류했지만, 그 병사는
걱정해주는 전우를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런 겁쟁이 같으니.
방탄복이 총알을 다 막아주는데
뭐가 무섭다는 거야!"

그리고 다음 전투에 그 병사는
다른 병사들이 말리기도 전에 또 무모한
돌격을 감행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왔고
병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
적군은 탄환이 방탄복을 입은 가슴이 아니라
다리를 관통해 버린 것입니다.

결국 그 병사는 안타깝게도 한쪽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한쪽만 가리고 전체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저 병사처럼 그러한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두려움에 맞서는 것, 그것이 용기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것은 어리석음이다.
- 토드 벨메르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