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날 저녁에 마땅히 할 건 없고 영화나 보러 갈까 하다가

아내가 보고 싶다는 차승원 주연의 힘을내요 미스터리를 보기로 하였다.

이 영화는 작년 2018년 7월초에 내가 대만에 다녀온 뒤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카메라 A/S센타를 찾게 되었는데 펌웨어를 업데이터 하고 보니 가지고 있던 시그마 렌즈가

카메라와 맞지 않아 시그마 렌즈를 교정하기 위해 대구역 앞 케논 A/S센타를 겸하고 있는

시그마렌즈 A/S점에 들린 7월20일 전후로 한창 무더위 속에서  대구옆앞 도심에서 촬영하던 그 영화 였다.


그날 촬영스텝이 중앙로 거리를 통제하고 하얀 런닝셔츠를 입고 달리던 이가 바로 차승원이였던가 보다

시내 온통 촬영 장비와 촬영 스탭들이 깔려 진땀을 흘리던 터라 렌즈를 찾아오며

촬영 스탭과 촬영장비를 잠시 촬영 했었고 블로그에도 영화를 찍나 보다 라는 간략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바로 그때 촬영한 영화가 힘을 내요 미스터리 라는 영화이고 웃기는 코미디 영화라고 하여

한 바탕 웃으려고 찾아 갔다 가슴 찡한 이야기에 눈물을 한 움큼 쏟아 낼 뻔한 반전의 영화 였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2541


위 링크를 따라 들어 가면 영화의 소개를 볼 수 있는데 조금 우습기도 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어

한껏 웃는 동안 눈물을 쏟아 내야 할 만큼 가슴 아픈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영화가 막을 맺고 어린 아이들이 그린 듯한 크레파스 그림과 출연진 소개도 멋진 화면을 연출 한다.


영화의 내용이나 감상은 혹시 라도 스포일러가 될것 같아 이야기 않기로 한다

내가 촬영 현장을 보았던 영화이고 잔잔한 웃음 속에서도 감동적인 반전이 있는 재미있는 영화인 것 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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