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족구 모임이 있다는 동촌 족구장을 찾아 가는길에

동촌역을 내려 동촌 족구장을 향해 가다보니 동촌역사 뒷편 뚝방에 맥문동 꽃이 활짝 폈다

보라빛 꽃이 참 예쁘다 장맛 비가 온 뒤라 습도는 높고 흐린 날씨지만 날이 많이 덮다

족구장을 향해 가는길에 강물은 잔잔하고 녹지엔 기생초와 토끼풀꽃이 가득 피었다




뒤온후 강변 공원엔 빗물이 고여 빗물에 비친 건물의 반영이 실사처럼 거울을 보는듯 하다


오리배 유람선은 유유히 떠다니고 강물은 고요하여 오리배가 지나간 물길위엔 물결이 인다



기생초가 피어 있어 접사로 찍어 본다

공원의 풀밭엔 토끼풀꽃이 피어난다



무더위 속에서도 동촌 족구장에 가는 건 이런 강변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까닭이고

돌아 가는 길엔 저녁 노을과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은 까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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