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반려견 호두랑 성주 일원을 산책 하다

요 녀석 한참을 따라 다니다 많이 더웠는지

수돗가에서 물을 떠서 주고나니 한참 동안 물을 마신다.

성주 이천변 돌계단 지나 돌다리를 건너다

뒷다리가 물에 빠져 허우적 그리는걸 끄집어 올렸더니

제 딴에는 식겁하였나 보다

그래도 참 잘 따라 다니고 이쁜 짓을 얼마나 하는지

이 녀석 없음 참 적적하고 혼자 다니는게 참 서글펐겠단 생각을 해본다.

딸아이가 사진을 보더니 이무더운 날씨에 왜 옷을 입혔냐고 야단 질이다.

예전 다른 강쥐를 키울때 숲으로 가면 진드기가 들어 붙어

살을 파고 드는 그런 경우를 경험 한터라 진드기가 무서워 옷을 입히지 않을 수도 없고

진드기 붙지 말라고 옷을 입히긴 했지만 얼마나 무더위에 고생 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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