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촌 수련 자연 생태 공원에서


다산면 호촌리에 조성된 수련 자연 생태공원 데크길이 이뻐 가끔씩 들리지만

공원은 조성 해놓고 돌 보는이 없어 데크길엔 먼지와 거미줄이 가득 하고

호수 주변엔 풀들이 웃자라 호수 주변에 만들어 둔 체육 시설물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듯 하다.

풀들이 웃자라 체육 시설에 접근 하기도 어렵고 시설물에 손을 대면 먼지와 흙이 만져진다.

호수 주변은 쓰레기로 뒤덮혀 있고 낚시꾼은 낚시 금지 팻말이 붙어 있슴에도 불구하고

좌대를 펼쳐두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수련의 잎 사이로 쓰레기 더미가 보이곤 한다.

데크길을 가다보면 풍덩하는 물소리가 곧잘 나곤해선 무언가 싶어 쳐다 보면

호수안에 사는 물고기와 주변에 사는 동물(설치류 양서류)들이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고

물로 뛰어드는 소리이라 무엇인가 살펴 보면  이미 물속깊이 잠수하여 도통 보이질 않는터라

쉬이 눈에 띄이지는 않지만 커다란 물소리를 듣자면

이곳에 사는 물고기며 다른 동물 들이 제법 큰가 보다 싶다.

지방자체단체에서 돈을 들여 선심성 정책으로 이런 공원은 많이 만들긴 하나 본데

관리가 되질 않으니 참으로 딱하다 그 돈으로 다른 사업이나 하지

만들고 가꾸지도 않는 공원이 예산 낭비로 이어져 주민의 세금을 축내는 듯 하여

데크길을 걸으면서도 썩 즐겁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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