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영산홍 군락지에서 화무 십일홍이란 말이 실감케 한다.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꽃 화, 없을 무, 열 십, 날 일, 붉을 홍
풀이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한 번 성하면 반드시 쇠하여짐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같은 말 : 權不十年(권불십년).
유래 : 9백 년 전 남송(南宋)의 시인 양만리(楊萬里)가 ‘화무십일홍’이란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只道"花無十日紅"(지도화무십일홍) 그저 꽃이 피어야 열흘이라고들 하는데,
此花無日無春風(차화무일무춘풍) 이 꽃은 봄날, 봄바람이 따로 없구나.
정말 세월이 흘러 감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 인가 보다
그 많던 꽃들이 모두 지고 할수 없다 꽃 대신 강아지다
같이 간 우리집 강아지 호두를 사진으로 남겨 본다.
그런데 같이 간 호두를 사진으로 찍자고 앉아 있으랬더니 꼼지락 꼼지락 쉴새 없이 날 따라 다니느라
포즈가 엉망이다 이런 강아지의 모습도 담기가 어려운데 야생의 새나 동물들을 사진으로 담는 작업이
얼마나 어려울까?
카페에 올라오는 새나 동물의 사진을 보면 절로 감탄사를 내 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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