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 마을 산책길을 걷다 노란 이파리의 꽃을 발견했다.
같이 간 지인이 "어머나 애기 똥풀꽃 봐라 참 예쁘다"
그래서 이 꽃의 이름이 애기똥풀꽃인줄 처음 알았다.
왜 이름이 애기똥풀 인거지?
애기똥풀을 꺾으면 갓난아이 변처럼 노란 액이 나옵답니다.
독성이 있어 먹지는 못하고 위장염과 위궤양 등으로 인한 복부 통증에 진통제로 쓰고,
이질·황달형간염·피부궤양·결핵·옴·버짐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출처 두산 백과>
그리고 이꽃의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박물연구회에서 조선인의 자립성과 자주성을 되살리고자 하여
동 식물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고 과학 잡지를 발간하여 과학을 통한 독립에 앞장 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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