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DIY 가구 설계 제작 을 수강 하는 다옴 기술 학원에 가서

서안 상판을 조립 했다 상판에 장부구멍을 파기 위해 장부 구멍 위치를

현장 맞춤으로 표시 하고 드릴로 장부홈 위치에 대략적으로 파낸후

끌로 장부 구멍을 파서 마감 했다

그리고 하부 프레임과 상판을 조립해야 하는데 아뿔사 한공정을 빼 먹었다

프레임을 조립후 장부의 위치와 후레임이 약간 단차가 져 있는데

이 단차를 제거하기 위해 약간의 보완작업이 이루어 져야 함에도

그냥 조립 하였더니 상판과 프레임 과 사이에 약간의 틈새가 보인다.

이걸 가리기 위해 본드를 발라 채워 넣었지만 오히려 수정 보완의 시간 보다

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외관은 보기 싫다.

그리고 발의 높이는 맞지 않아 끄덕 된다.

다행히 발의 높이는 수정 하였지만 틈새는 조금 벌어져 있다.

그러고 보니 다른 이들의 작업 속도도 나와 거의 동일 하다

난 하루를 쉬었는데 공정 이 거의 같다니 ㅎㅎ

하지만 하루 쉬는 바람에 상판 작업 당시 결근을 한터라 상판의 나무가

흠이 많은 것으로 걸려 들어 어쩔수 없이 흠이 있는 그대로 사용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상판의 옹이 부분이 움푹 꺼져 있지만 그래도 완성

고가구와 같은 밤색을 칠 하려다 아내에게 의향을 물어보니

목재 원목 그대로의 결과 색을 살리는 무색으로 칠하는게 좋겠다 하여 무색으로 도색 완성

그리고 자투리 나무로 만든 벽걸이 그림과 글씨는 아내 예하가 썼지만

일단 모두 만들었고

다음 마지막 두번 남은 수강 기간 동안 서랍이 달린 탁자를 만들 양인데

서랍도 완성 하였다 서랍의 장부 맞춤이 조금 아쉬운듯 하였지만 다 만들어

턱을 제거하고 다듬으니 나름 대로 봐줄 만 하다

다음주 얼른 서둘러 완성 시켜야 할텐데...

그 다음주 마지막 수업은 회사에서 실시하는 워크샾 덕분에  출석을 하지 못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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