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곶이 마을을 찾아 가는 길에는 천주교 순례길이 있고 공곶이 마을을 아려주는 표지판에는

거제 8경중 마지막 비경으로 남도에서 가장 아름 다운 곳이라고 씌여져 있다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 포구에서 산비탈을 따라 20여분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공곶이는

한 노부부가 평생 피땀 흘려 오직 호미와 삽,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 경관지다.

동백나무, 졸려 나무, 수선화, 조팝나무, 팔손이 등나무와 꽃만해도 50여종

4만평이 넘는 농원 곳곳에 노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을 정도로

공곶이는 생명의 숲 그 자체이다.

또한, 몽돌 해안의 파도와새들의 노래 소리는 찾는 이로 하여금  온갖 시름을 달래고

어루만져 준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봄이야 말로 정말 환상 그 자체가 아닐런지 』

이렇게 표지판에 소개 되어 있다


공곶이 마을로 내려 가는 비탈길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오가는 통에 변변한 사진한장 제대로 남기기가 어려울 지경이였다

비탈길의 마지막엔 이렇게 넓은 농원이 펴쳐지고 농원을 가득 메운 수선화가 보인다

사유지 이고 보니 함부로 드나 들지 못 하도록 테두리가 쳐 여져 논원안으로는 들어 갈수가 없었다

공곶이 마을에서 앞에 보이 보이는 섬이 내도이고 그리고 바같에 떨어져 있는 섬이 외도 란다

몽돌 해안 까지 펼쳐진 수선화 밭 약 4만평 정도 라고 하는데 곶곶이

김명식 할아버지 노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몽돌 해안으로 내려 가는 길목에 가판대를 차려두고 수선화 꽃을 파는데 이곳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

가판대 위에 조그만 함을 만들어 꽃을 가져 가는 사람은 한묶음에 천원씩 함에 돈을 넣고 가져 가면 되는데

가판대에 꽃을 두자 마자 날개 돋친듯 판매가 된다

꽃송이 뿐 아니라 화분도 팔고 종자나 번식을 위한 꽃 들과 다른 꽃들도 판다

나도 수선화 한묶음을 샀다 그리고 셀카로 인증샷을 찍어 본다

바닷가에서 꽃 송이만 다시 인증샷 돌돌 말린 종이 때문에 표가 나는듯 하여 몽돌위에 기대어 두고

최대한 표시 나지 않게 다시 한번 찰칵 인증샷을 찍어본다



『거제시 동남쪽 예구마을 끝머리에 봄이면 수선화의 천국이 되는 공곶이가 있다.

이곳은 1969년 정착한 노부부가 정성과 땀으로 가꾼 4만여 평의 농원이다.

산자락은 계단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곳곳에 종려나무와 수선화,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다.

쪽빛 바다와 마주한 노란 물결, 소박한 돌담이 노부부의 지난 시간을 가늠케 한다.

공곶이는 거제시가 지정한 ‘추천명소 8경’ 중 한 곳이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어 입장료가 따로 없지만 부부의 사유지를 개방한 곳이라 특별한 편의시설은 없다.

노부부의 살림집 앞도 수선화 천지인데 여든이 넘은 두 내외를 위해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좋다.

동백터널을 지나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으로 가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 도보코스로 예구마을~공곶이~서이말등대를 연결하는 10㎞ 둘레길이 형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꽃 관광 적기 3월 중순~4월 중순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로 257

문의 거제시 해양관광국 055-639-4165 』

이 글은 네이버 지식인에 꽃피는 봄에 갈만한곳을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을 발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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