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휴일날 빈둥거리다 대구의 명물 거리 투어를 하기로 했다.

대구가 고향인 나도 50년을 넘게 대구에서 살아 왔지만

대구에는 아직도 가볼 만한 곳이 있다는게 어쩌면 우습기도 하고

대구란 곳이 볼것도 없고 갈곳도 없다는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다

집에서 걸어 10여분 정도면 갈수 있는곳 대구 천주교 대교구 성모당엘 가보기로 했다

예전 갓 스물이 되던해 대구시에서 근무할 당시 파출소에서 미아가 발생되었다고 해서

미아를 찾으러 응급차를 타고 미아를 인수한적이 있는데

미아가 갓난 애기인줄은 생각도 않았는데 난지 삼일도 안된 애기를 남의 집앞에

버려두어 미아가된 어린애를 인수하여 데려다 준곳이 옛날 대건 고등학교 주변

수녀 교육원 그곳에는 버려진 어린 애기들이 무지 많았다고 생각되는데

그곳 주변에 천주교 대교구가 있다는것을 알았지만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곳곳이 설명을 달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내가 참 으로 아는게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가족들을 데리고 산책 삼아 한번더 가볼까 한다

그때는 우리 애들에게 성모당과 그 내력을 잘 알려 줄수 있도록 좀더 익혀가지고

제대로 의미를 느끼며 이곳 저곳 사진도 제대로 찍어 알려줄수 있도록 해 봐야겠다

 

 

 대구 천주교 대교구 내에 있는 건물인데 건물의 용도는 잘 모르지만 참 멋있단 생각이 들어 ....

 

 이곳은 밑에 사진에 있는 CARISTA라고 쓰여진 건물옆에 전시된 낡은 차량 이곳이 1919년도에 지어졌다니까 아마 그 당시

대구 교구청 신부님이 타고 다녔을듯한 차인것 같기도하다

 

 이곳은 신학대학 측벽

 이건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하신 서상돈 님의 흉상

 이건 순교자이신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

 이곳은 옛날 대건 고등학교가 옮겨가고 천주교 신학 대학이 자리잡은곳

 이곳이 수녀가되기위해 수행하고 학습하는 수녀원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유적지 성모당

 이곳은 대구 신학 대학

신학대학 정문에서본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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