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하던 은행 나무 숲에 은행나무 잎이 옷을 벗고 나뭇 가지만 달랑 남으니 참 황량하다
겨울로 접어든 은행나무 숲길에는 낙엽만 쌓여 쓸쓸함을 더해 주는듯 하다
강변에는 이름 모를 철새들이 날아 들어 비행을 한다
그리곤 사뿐히 내려앉아 유유자적하게 헤엄을 치며 이따끔 머리를 물속으로 쳐 박고 무엇을 먹기도 한다.
가을은 이제 떠나 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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