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권당?

예술가와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아트플랫폼

‘만권당’은 고려충선왕이 원나라 연경에 세운 독서당으로 만권당에 모여든 학자들은 학술뿐만 아니라

예술, 골동(骨董) 등에 걸친 광범위한 활동으로 원나라 문화교류의 중심적인 구실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리에 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집안에도 ‘만권당’이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남평문씨의 독자적인 자녀교육을 위해 세워진 문고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만권당’을 문화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시민과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아트플랫폼으로 지속시키고자 합니다.

(출처: 대구예술 발전소 홈페이지)


대구예술 발전소 2층에는 만권당이라는 곳이 있다.

만권당에는 많은 도서가 전시되어 있고 관람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공간도 만들어 두고 이곳에서 책을 읽어주는 행사도 갖고 있다.

일요일 무더위로 더위를 식힐곳이 없을까하여 찾은 대구예술 발전소

그리고 만권당 이곳에서 SNS 풍류 시인 최대호 시인의 이 시 봐라라는 책을 정독 햇다.

무더위를 피해 앉은 만권당에서 읽은 최대호시인은 짧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시를 보며

한참을 생각하고 또 공감을 느끼고 한동안 생각에 잠기게 되어

인터넷에 떠 도는 최대호 시인의 싯귀 몇편을 소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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