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꽃으로 유명한 성밖숲 왕버드나무 숲을 찾았더니

성주군에서 군민들이 방문하여 쉴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우산과 사설물을 준비하여 두고

대형 스크린도 설치 하여 두었다 그리고 숲길에는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더위를 식히러 나오는 군민의 휴식공간이 될수 있도록 참 많은 준비를 해두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감염 위험이 있을수 밖에 없음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곳곳이 출입자의 신원 확인과 함께 체온 측정을 하고

측정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할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야만 출입 할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나 역시 예외가 없이 출입자 명단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여

이상 없음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 하고 나서야 성밖숲으로 들어 가게 되었다.

왕버들 아랴 숲에 피어난 맥문동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사진 애호가들이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누른다

산책나온 시민들도 삼삼오오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꽃구경에 한창이다

하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로 산책도 잠깐 그늘가에 앉아 바람을 쐬여 보아도 뜨거운 바람 덕분에

더위는 가시지 않고 그런 까닭에 오랫동안 머무룰수는 없었다 아휴 덥다 이 더위 언제 지나 가려나?

 

2020/ 08 / 15 늦여름 날의 맥문동 꽃이 아름다운 성밖숲에서

 

 

 

아이와 어른의 생각




동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래 문장을 보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1. 이건 작지만 들어있을 건 다 들어 있어요.
2. 아빠가 출장을 가도 계속 남아 있는 거예요.
3. 어른들이 어린이가 다 갈 때까지 보고 있어요.
4. 이건 딱 손가락만 해요.
5. 엄마랑 목욕하면 이걸 꼭 해야 해요.
6. 이게 있으면 물건을 못 버려요.
7. 우리 엄마가 기분 좋을 때 아빠한테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엄마가 무지 화나면 혼자서도 해요.
8. 엄마가 아빠랑 외출할 때 맨날 이걸 해요.
9. 차에 친구가 안 타면 안 탔다고 소리치는 거예요.
10.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중
제일 맛있는 부분을 골라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답들이 떠오르셨나요?
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순수한
대답들이 나왔습니다.

1. 씨앗
2. 걱정
3. 시골
4. 콧구멍
5. 만세
6. 정
7. 팔짱
8. 변신
9. 우정
10. 사랑





여러분이 생각한 답과 어떠신가요?
굉장히 많이 다르지 않나요?

이렇게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각이
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렇게요...

** 아이와 어른의 생각이 달라지는 이유 **
(아이-순수함)+이기심=어른



# 오늘의 명언
단순한 것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갖고 있다.
어린아이와 동물의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매력도 그 단순함 속에 있다.
- 파스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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