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내미로 부터 카톡이 왔다
"아빠 내가 쏘께 오사카 가자 비행기 발권했다."
그때 부터 오사카 여행이 시작 된거 같다
딸내미 들은 오사카 어디를 가야 좋을지 검색하고
교통편을 알아 보고 숙소를 예약하고 하는동안
나는 여권만 챙기고 가족 여행에 필요한 돈을 환전 하는 일 말고는
할게 없다 딸 애들이 모두 챙겼다 혹시라도
교통편 프리패스권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 티켓 구매를 해야 되는건 아닌지
애들에게 물었더니 필요 없단다 하긴 2박3일 여행 이라고 해도
실제 체류 시간이 42시간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그렇게 다닐 시간도 없다 싶다
출국
여행 당일 부산 김해 공항 주변 장기 주차 서비스 제공 주차장에 차를 맡기고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들어섰다
일본 피치항공을 이용하여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일본 피치 항공을 이용하려니 수하물 발송시 요금을 별도로 지불 해야 한다
해서 배낭과 기내용 여행캐리어를 준비하여야 했다
수하물은 인당 2개가 허용되며 합하여 10Kg이 넘어서는 안되고
기내 가지고 들어 갈수 있는 캐리어의 크기는 별도의 규격이 정해져 있다
발권후 출국장을 통과하여 비행기 탑승 하고 이륙후
기내에서 나눠주는 일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벌써 일본 땅이다 비행기 내에서 물한잔 줄수 없느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카다로그를 내민다 180엔을 내야 한단다
물한잔 마시는데 180엔이라니 차라리 안 마시고 만다
공항을 이륙하여 공항을 선회하여 부산을 벗어나서 30분도 채 안된거 같은데
일본 땅이라니 정말 일본은 가까운 나라인듯 하다
간사이 공항에 착륙하여 공항을 빠져 나오기 까지 불과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듯 하다
정말 일본은 가까운 나라구나
입국
이틀후 일본 출국을 위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 제 2터미날을 찾았다
제2터미날 이곳은 일본 피치 항공사의 전용 터미날이란 생각이 들었다
터미날의 규모는 아주 조그맣고 면세점이나 기타 상가도 조그맣다
이곳에서도 역시 수하물은 별도의 돈을 내야 한다.
발권은 승객이 스스로 발권기에서 해야 했다 별도의 발권 창구는 없는듯 하다
있어도 발권을 위한 창구가 아니라 수하물을 위탁하는 창구 인듯 하다
탑승장을 나서니 조그만 베행기가 기다린다
계단을 걸어 올라 비행기에 탑승후 앉아 이륙을 기다리다
비행기가 이륙하는듯 하더니 이틀간 여행의 피곤 함 때문일까 잠시 졸은듯 한데
벌써 비행기가 하강 하는듯 하다 싶더니 착륙 했단다
짐을 들고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주차장에 전화를 하고 게이트에 나서니
조금 기다린듯 한데 승합차가 다가온다 주차장까지 승합차를 이용해 태워주고
데려다주고 주차요금을 계산 하니 3일간 주차 요금이 16,000원 이란다
요금을 계산하고 차를 타고 다시 집으로 GO GO
일본까지 왕복 비행기삮 인당 14만원이 못미친다 이틀간 숙박료 민박 아파트 한채 18만원
제주도 여행 보다 오히려 일본 오사카 여행이 더 저렴 한듯 하다.
실제 일본 여행중 사용한 금액도 제주도 여행 비용 보다도 적게 든 듯하다
여행중 오사카나 교토에서 정말 많은 한국인이 여행을 다니든데
이런 비용의 문제 때문에 국내 여행보다 오히려 해외 여행이 인기가 있는듯 하다
간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역 주변 숙소까지 교통비 1인당 1000엔 x 2(왕복)
간사이공항-난바 경유 (돈부리여행)-신오사카역
신오사카역-교토역까지 신깐센 이용 540엔 x 2(왕복)-교토 전역 버스 프리패스 교통비 500엔
그러고 보니 일본 여행 동안 3일간 교통비가 모두 약2700엔(1인당 한화 3만원) 정도 든거 같다
일본은 교통비가 한국보다 많이 비싼듯 하다 하지만 교토에서 계속 버스를 이용하며
다녔는데 버스를 6~7회 정도 이용한 듯한데 500엔 밖에 들지 않았으니 그래도 적게 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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