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중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부분이 호이안 구시가지 투어야

이곳은 호이안 원주민이 사는 그대로를 보존한곳인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된 곳이기도 하지

서울 북촌에 가면 한옥 마을이 있는데 그 한옥 마을도 보존을 잘하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하려고 하여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하지 못한다고 하더군

왜냐하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면 더 이상 개발은 불가능 하다는군

그러다 보니 개인 사유 재산에 대한 이권을 행사할수 없는 까닭에 주민들의 반대가 그렇게 많다는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사유재산에 대한 권리 행사도 잘 하지 못하는

이곳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게 된건

주민들의 협조가 무지 컷다는군

낮에보는 호이안 구시가지와 밤에보는 호이안 구시가지는 완전히 틀린다고 하는데

인터넷에 떠 도는 다낭여행 사진이 거의 대부분 호이안 구시가지 사진 이라는군

이곳은 마치 서울의 인사동 쌈짓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

이곳에 이름 난곳은 풍흥의 집, 일본 내원교,떤키의 집,광우장사당등인데

일본 내원교 밑을 흐르는 하천은 매년 비가 많이오면 범람 한다는군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물이 범람하면 피신을 가곤 하는데 사진을 보니 광주리위에

작은 동물을 담아 머리에 이고 피신을 하는 장면도 있고 어느집엔 강물이 범람 할때마나

멀마 만큼이 물에 잠기게 되었는지를 선을 그어 표시해 둔 집도 있어

그집에 있는 가구들은 아주 좋은 목재로 지어 물이 스며도 썩지 않는다는군

그 목재가 얼마나 좋은지 물에 빠지면 나무가 물위로 떠오르지 않는 나무래

마치 벼락 맞은 대추나무 처럼 물에 뜨지 않는 흑단목을 사용하여 가구를 만들었다는데

가격이 이만 저만 한게 아니더군

이곳을 구경하고 식사하고 저녁에 다시오니 입장료를 받는군

저녁 야경을 구경하고 야시장을 구경하고 생음악이 나오는 맥주집에서

외국인이 불러주는 노래와 연주를 들으며 맥주를 네병 사서 마셨는데

5달러만 내면 된다는군 우리 돈으로 6000원 정도면

이렇게 근사하게 마시고 즐길수 있구나 너무나 싼 가격에 즐길수 있어 참 좋았든거 같애

그리고 야시장에서 물건을 서게 되면 장삿꾼이 부르는 가격대로 값을 치러면

아마도 호갱이 될수밖에 없다는군 그래서 이곳에서 쇼핑을 하려면

무조건 반값으로 후려 치래 그리고 흥정을 하지 말라는군

반값에 주겠다고 하면 사고 그렇지 못하면 그냥 나오는게 이곳에서의 쇼핑 방법이래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반값으로 에누리 하는게 상책인데 사실 이곳에서

물건 하나를 샀지 뭐야 근데 나름 반값에 흥정하여 잘샀다고 생각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호갱이 되었지 뭐야

다른곳에 가니까 반값으로 에누리한 가격보다 더 싸게 팔고 있었거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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