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7TPvDzli0v8


6차 박근혜 퇴진 시위가 벌어지는 대구 동성로 거리를 찾았다.

모두들 촛불을 밝히고 박근혜대통령 퇴진 하라는 핏켓을 들고 시위하는 현장이다

안철수 의원이 시위 현장에 온듯하다

아마 주변이 조금 소란 스러웠나보다

대구 이 광장은 대구 시민의것이라는 여성 사회자의 똑 부러지는 소리

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자리를 일어나 비켜 달라고 요구 하고

비키지 않을것 같으면 시위 현장에서 행진을 할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요구가 있었다.

많은 군중 과 박수소리 고함과 야유등등 그런데 집회장소 중앙으로 대형 크레인이 보이고

그곳에 메달린 대형 전광판 앰프소리 세월호를 상징한다는 고래 형상 이며

횃불을 치켜던 사람들과 현수막을 준비해 펼치는 사람들

그리고 취재진 사회적 비용이 엄청 많이 소모 되었음을 알수 있다

신기한듯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요즘 정세가 불안하고 박근혜 정치에 실망을 느낀 시민들의 분노로

전국에서 213만의 국민이 시위에 나섰다는 이야길 들으며

과연 저들이 모두 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무리들 일까를 생각 해 보았다

그렇지만은 않을 듯 하다 시위를 어떻게 하나 구경 온 사람들도 있는듯 하고

시위의 현장이 궁금해 나온 이도 있고 뭐 하긴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고 나온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모두가 그런 마음은 아닌듯하다는게

본인의 생각이다.

시위의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친구들이 모두 들여다 보는 단톡에 사진을 올려 놓았다

그리고 행진을 하며 옆에서 행진하는 무리를 보니 안철수 의원이라 그들의 사진도 찍어 보았고

그리고 SNS 단톡에 올렸다.

일상 생활중 연애인 무리를 본듯한 신기로움도 작용하였고

역사의 현장에 와 있는듯한 그런 기분도 있고

또 신기한 놀이의 주인공이  된냥 우쭐거림도 있었을테고

하여간 그렇게 구경도 하고 행인들을 구경하고 시위에도 참가하고 ...















하지만 나와 집사람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무조건 하야하고 퇴진 해야 된다는 건 아니다.

법에 따라 공정 하게 퇴진 해야 할 일을 했다면 당연히 물러 나야 하는게 맞는일이고

스스로 하야 하지 못한다면 법치 국가에서 법에 의한 탄핵을 발의하여 법 질서에 맞도록

탄핵을 하면 될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사는 모두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힘든것이 사실이다.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인지 하지 못하는 이상 단죄는 어려울 듯 하다

개인의 재산 증식을 위해 사리 사욕을 채운 그런 전횡을 확실히 밝혀낸것도 아니고

박통의 말마따나 주변의 지인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한 탓이긴 하지만

자신은 그것이 나라 위한 길이였다고 생각 한다니까

사실 역대 정권에서 재벌들을 상대하여 통치 자금을 마련 해 왔던 관례에 비추어 볼때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었겠느냐는 생각도 든다

요즘 눈뜨고 tv만 켜면 불거져나오는 비리들 이건 어쩌면 언론의 횡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대통령이 하야 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 정치권의 노림수가 아닌가에도 심증이 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고 본다

무슨 일이든 날이 맑으면 싫어하는 우산장수와 나막신(장화)장수도 있을테고

비가오면 싫어하는 소금 장수도 있을테니까

어떤 한가지 일에도 의견을 달리 하는 반대 급부적인 사람들의 집단은 반드시 있다

비가오면 좋은 우산장수들은 맑은날을 싫어하고

비가오면 소금이 물에 젖어 싫고 맑은 날만 고대하는 소금 장수 처럼

SNS 에 다른 이가 글을 올렸다 "이 단톡 방은 정치적이거나 이념적인 개인의 활동을 홍보하는곳이 아닙니다"라고

꼭 단톡이나 단체 카페 밴드라든가 이런 모임은 이렇게 시비를 건다 정치적이라거나 이념 적이다

평상시 사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요리사진을 올려두고 공감을 얻기 위해 글을 써 올리면서도

이런 일에는 참으로 인색하고 서로를 물고 뜯어 죽일 듯 적대감을 표시하곤 한다.

이것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생활의  문화고 놀이고 지나치는 일상이라고 생각을 할순 없는걸까?

서로 정치적이니 좌파니 우파니 이념이니 성향이니 하며 상반된 이념 논쟁을 해야만 하는걸까?

하나의 놀이 처럼 관대히 봐줄순 없을까?

그렇게 하나 하나 사사롭지 않게 파고 들어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다고 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집단이 와해 되버리는 일이 아닐런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참에 또 하나의 글이 날아 들어와 심기를 건드린다.

"개인적인 일은 개인의 앨범에 저장하고 활용하라"는 말이 올라 온다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사실 그렇게 치자면 개인의 활동이 아게 어디에 있으며

어떠한 일을 같이 바라보고 같이 나누어야 할 아무런 의미도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박근혜가 그렇게 나쁜일을 했다고 단정지어 짓밟을수 있는 권한은 아무에게도 없다

그렇다고 박근혜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는 법치 국가다

법대로 수사하고 법대로 법 집행을 하면 될일이다 정치꾼들은 이런 일련의 일들을 악용하여

선동정치를 할 일이 아니고 이것이 잘못 되었다면 차기 행정부에서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고쳐 나갈수 있도록 개선된 법률을 발의하고 민주주의 원칙에 의하여  

다수의 결정에 의해 의결 하면 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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