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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친구] 휴대폰으로

입력 2024. 1. 23. 16:00
 

천연기념물 원앙이 사는 곳을 탐문하여 알아내어 원앙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앙이 너무 멀리서 있네요 접근이 어려워요.

그리고 살금살금 다가간다고 해도 얘들이 가만히 있나요? 모두 도망을 가버리지요.

400mm 렌즈를 들고 갔는데 워낙 멀어 줌으로 최대한 당겨 잡아도 시원치 않습니다.

휴대폰을 꺼내 10배 줌으로 찍어 보았지요.

그러니까 400mm 줌으로 당겨 잡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앞의 4장의 사진이 10배 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휴대폰으로 100배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이 휴대폰 100배 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광학 줌이라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니 DSLR보다 더 선명하게 잡힙니다.

올림푸스가 카메라 사업을 접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사진가 藝河옆지기淸雲

 

 

[포토친구] 휴대폰으로 (daum.net)

 

[포토친구] 휴대폰으로

천연기념물 원앙이 사는 곳을 탐문하여 알아내어 원앙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앙이 너무 멀리서 있네요 접근이 어려워요. 그리고 살금살금 다가간다고 해도 얘들이 가만히 있나요? 모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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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족구화 구입 새상품 단돈 1만원 

잘 샀다 최소가 5만원 상당으로 쇼핑몰에서 판매 된다.

이것 말고 다른 족구화가 있지만 250mm 사이즈가 작게 나왔는지 발이 끼여 조금 불편 했는데

샤크 JS3770-06 이물건은 헐렁 하지는 않지만 발이 끼여 아프거나 하진 않다

조금 더 신어 봐야 겠지만 잘 산것 같다

인생은 짧습니다
이 짧은 인생을 소모하지 마세요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무엇을 할 때 나는 가장 행복한가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무엇을 할 때 당신은 가장 행복한가요?

나를 소모시키는 일은 하지 마세요^^

좋은 사과를 얻기 위해
사과나무 가지를 쳐내듯 인생의 좋은 과일을
얻기 위해 당신이 하는 많은 것들을 가지치기 하세요

당신을 소모시키는 필요 없는 일들을 잘라내세요
자르고 버리고 하다 보면 모든 것이 가지런해집니다

인생 그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 의미는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 기쁜 생의 첫날』 중에서

나의 책상에서
애지중지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하나를 무심히 아니 작정하고 정리를 했다

허전하고 불안하고 아쉬움 마음에 쐬주를 한잔^^

그 관심을 좋아하는
일들로 집중하니 기회가 두 배로 늘었다

아직 만족도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나의 인생이 그 물건하나에 눌려 숨쉬기조차 힘들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깔끔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누린다

아파트 화단에 쌓인 눈이 녹으면
새순이 돋고 좋은계절 멋진나무로 거듭나겠죠



《평생에 단 한 번 있는 일》
☆무엇보다 소중한 인연의 끈이다.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이다. 가을에는 결혼 청첩(請牒)이 줄을 잇더니 겨울이 깊어지니 노인들의 부고(訃告)가 줄을 잇는다. 계절적으로 노인들이 많이 돌아가시는 부고의 계절이다.

오랫동안 뵙고 가까이 지내온 절친의 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
마지막 가시는 어머님에 대한 예를 갖추고 사흘 동안 함께하며 정중히 마음을 다하였다.
어머님을 선영(先瑩)으로 모시는 날,
차를 깨끗이 세차하고 검은 리본과 꽃으로 경건하게 단장하여 난생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어머님을 나의 차로 모시고 선영으로 길을 나섰다.
우리는 생전의 어머님을 함께 추억하였고, 친구는 이번에 정말 고맙다고 내게 말하였다.
고맙다는 친구에게 대답하였다.

"평생에 단 한 번 있는 일인데ᆢ."

그렇다.
우리가 일생을 사는 동안 늘 있는 일이 있고, 가끔 있는 일이 있고,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일이 있다.
출근하고, 친구를 만나고, 밥을 먹는 일은 일상으로 늘 있는 일들일 것이고,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고, 취직을 하고, 가족이 아파서 병원을 가는 그 일들은 가끔 있는 일들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단 한 번 있는 일이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는 일이다. 나를 낳아준 부모님은 이 세상에 둘이 없고 사람의 죽음은 한 번밖에 없으니 부모님께서 돌아가시는 일은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일이다.
결혼조차도 두 번 할 수 있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는 일은 단 한 번뿐이다.
곰곰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사는 동안 오직 한번 밖에 겪지 않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옛말에 부모님 상을 함께 치른 아내는 칠거지악(七去之惡)을 범하여도 내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부모님 상(喪)을 함께 애도해 주는 친구, 지인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평생에 단 한 번 있는 일"
그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인연의 끈이다.
(2024. 1. 19 박종판)

익숙한 소리에 귀가 열린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에게 익숙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길을 두기 마련입니다.

온갖 잡음이 섞인 칵테일파티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는 들을 수 있는 능력
즉, 자신에게 의미 있는 특정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고
합니다.

초원에서만 살던 한 인디언이
초고층 마천루 빌딩이 즐비하고 자동차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뉴욕의 중심가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풀벌레 소리가 난다며
길옆에 있는 건물 정원의 잔디밭으로 가서
풀벌레 한 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함께 길을 가던 사람들이
"아무도 듣지 못했는데 어떻게 벌레 소리가 들리냐?"고
인디언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숲 속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바람과 물과 새와 벌레 등 자연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미덕 중의 하나는 집중력입니다.
수시로 울려대는 스마트폰, 현란한 광고의 물결,
인터넷에서 수시로 바뀌는 인기 검색어 등
주의를 현혹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인간의
지각 능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하나는
바로 선택과 집중의 능력입니다.


# 오늘의 명언
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는 뜻이다.
– 스펜서 존스 –

이 세상 곳곳 어른아이가 숨어있다

 




부모님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 때문에
보호자가 되어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영케어러(young carer)' 또는
'가족돌봄아동'이라고 부릅니다.

얼마 전, 어느 가족돌봄아동 가정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중증 장애인 부부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여
자녀 둘을 낳았습니다.

자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부족한 것 없이 돌보아주고 싶었지만,
꿈꾸었던 가정의 모습과는 달리
장애는 발목을 잡았습니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당해야 했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해서 부부는 항상
마음속이 저렸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는 동생의 보호자가 되어
집안의 소일거리를 도맡아서 했습니다.
하지만, 남들 눈에는 의젓해 보일지라도
아직 어린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견하다고 생각했던 큰아이가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엄마에게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평소 마음으로 걱정했지만, 이토록 아이가
힘들어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미안해... 이제는 엄마가 더 노력할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이야기해,
엄마가 있잖아."

그때의 말이 마음의 무게를 덜어주었는지
큰아이는 다시 예전의 밝은 표정으로 지냈습니다.
지금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아이에게 잘 자라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찍이 가장의 무게에 짓눌린 아이들은
또래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을 안고
애어른이 되어 살아갑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인생의 집을 지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관심이란 곧, 나 아닌 타인에게
마음 한자리를 내어주는 일입니다.
나 아닌 타인에게 내 시간을 내어 주고,
내 삶을 조금 나눠주는 일입니다.
– 송정림 –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저는 40살 초반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6살에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몸이 불편하신 아빠를 돌보시는 엄마.
그런 엄마는 저희 아이들까지 봐주셔서
제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간병인 없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아빠를 돌보신 엄마의 새 신발 밑창은
항상 얼마 안 되어서 헌 신발의 밑창처럼
닳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7년 전 어느 여름날
그날도 아빠를 먼저 챙기시고 저희 아이들을
돌보러 오신 날입니다.

그런데 3일에 한 번씩 신장 투석을 하셔야 했던 아빠가
병원에 오시지 않는다는 전화 한 통에 엄마는
둘째 아이를 업고 다급하게 집에 가셨는데
아빠는 벌써 돌아가신 후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엄마는 여행도 다니시고
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셨지만, 아빠의 빈자리는
늘 아쉬워하십니다.

어느 날 분주하게 출근 준비하는 중에
엄마에게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그날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오늘 생일 축하한다.
신발장, 네 구두 놔둔 곳을 보렴.'

구두 옆에는 20만 원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었습니다.
순간 울컥 눈물이 나오면서 엄마에게 전화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용돈도 부족한데
왜 이렇게 많이 넣었냐고 했습니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 네가 고생이 많았다.
늘 엄마 옆에 있어서 미역국이나 끓여 주는 게 다였는데,
올해는 내 딸을 꼭 챙겨주고 싶었단다.
고마워 내 딸로 태어나줘서..."

눈앞이 눈물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갑자기 왜 우냐고 물었지만,
정말 감사하고 기뻐서 운다고 말하곤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신이 나의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 함께 있어 주세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주고 또 주어도 더 주지 못해 늘 안타까운 사람.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
고향 집의 아랫목처럼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사람.
듣기만 해도 먹먹해지는 이름, 그 이름은
'엄마'입니다.


# 오늘의 명언
청춘은 퇴색되고 사랑은 시들고
우정의 나뭇잎은 떨어지기 쉽다.
그러나 어머니의 은근한 희망은 이 모든 것을
견디며 살아 나간다.
– 올리버 홈즈 –

그릇의 크기



어느 마을에 꿀을 뜨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노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수확한 꿀을
나누어 주겠다면서 각자 담아갈 그릇을
가지고 오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을 가져왔고
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가져와서 받아 갔는데,
한 남자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왜 저 사람은 꿀을
큰 그릇에 가득 주면서 저는 이것만 주시나요.
아무리 공짜여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각자가 가져온 그릇에 맞춰
꿀을 주었을 뿐인데 작은 그릇을 가져온 것은
당신이지 않소."





우리는 모두 더 큰 축복을 받기 원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크기의 그릇이 되느냐에 따라
담기는 축복도 다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은 축복받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이미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 그 순간에 말이다.
– 브라이언트 맥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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