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 갔더니 한곁에 노루귀가 예쁘게 피어있어요
야생화가 피고있으니 들어가지 마세요 라고 써놓은 팻말이 있음에도
야생화가 핀 울타리를 넘지 말라고 끈으로 울타리 쳐 접근을 막아보지만
지나든 사람들이 노루귀를 보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그 울타리를 넘어 야생화가 자라는 영역을 마구 짓밟고 있더라구요
또 한 곁엔 노루귀를 예쁘게 사진으로 담겠다는 사진가의 열정으로
주변 풀들을 모두 제거하고 누루귀가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파헤쳐 놓았네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수치심이 듭니다.
좋은 사진 하나 남기겠다고 야생화가 자라는 영역을 짓밟고
숲을 파헤치는 사진 애호가님들 각성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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