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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자주 보는 지인이
내 글에 “정치적 신념(信念)이 없다”고 한다.
“일기장 쓰는 글에 무슨 정치적 신념?”
어떤 사상이나 생각을 굳게 믿으며
그것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신념이라 한다.
나는 신념은 없지만, 심념(深念)은 있다.
심념(深念)은 깊이 생각한다는 말이다.
지난달 페이스북에
동기회 활동 전혀 안 한 동기가
00공고 팔고, 선배 팔아서
진보를 선동하는 글 읽고
댓글로 입씨름을 하였지만
정치를 논할 생각이 없다.
다만, 정치적 목적으로
모교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는 뜻이다
지금까지 우리 정치는
철저하게 양분된 2분법으로
너무 비정(非情)하다.
나라를 시끌벅적하게 한 계엄령과
탄핵 정국으로 이어진 지난 12월은
국민에게 참으로 잔인했다.
과연 나라를 위하는 사람들이
하는 짓들인가?
죽기 살기로
첨예(尖銳)하게 달려온 이 정치판은
언제까지 이러고 가야 하는지?
민주주의 국가에서
진보 글 올리고, 보수 글 올리면
어쩌랴?
터지고 뒤집히고 엎어지다 보면
걸러지고 정화되는 걸 봐 왔으니
진보가 있으면, 보수도 있어야 하므로
정치적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을
나는 존중한다.
하지만,
자고(自古)로 통치자와 통치를 꿈꾸는 자는
자신의 행동을 바르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력보다는
도덕적 지도력과 모범적 행동과 가르침으로
통치는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정부의 책임에는 국민에게 삶의 질과
신변의 안전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까지 포함된다.
그리고 법과 형벌은 치안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것만 가져야 한다.
이것만 가져도 어긋나거나 부딪침이 없이
서로 고르게 잘 어울린다면
덕치(德治)가 된다
그리고,
동네 이장을 뽑아도
청렴결백한 사람을 뽑아야 동네가 조용하거늘
대통령 하는 자와 하려는 자가 의혹투성이면
가만히 있어도 못마땅히 여기는 사람들이
그냥 보고 있으랴?
앞장서 국민을 보호할 사람들이
어찌하여 국민에게 보호를 받아야 할꼬?
참으로 못났놈들이다.
이 나라에 여야 할 것 없이
위정자(爲政者)들 하는 짓들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내가 보기에는
이데올로기나 도덕보다
권력 야욕에 초점을 맞춘
철저한
이기적인 정치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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