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년 부인의 거시기 사건
한 중년 부인이 외출을 나갔다가 집으로 오자마자 핸드백을 던져 놓고 배를 잡고 웃는다.
남편이 부인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도 그녀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계속 웃기만 하였다.
"젠장 이놈의 여편네야 뭔 일로 웃는지 이유를 알아야 내가 같이 웃어주든지 할 거 아냐?"
이제 아예 눈물까지 찔끔거리며 곧 숨이 넘어갈 것처럼 혼자 웃다가 겨우 얘기를 꺼냈다.
"내 친구 유진이 엄마 있잖아..."
"응~ 그런데 무슨 일로 그래?"
"글쎄~ 친구 유진이 엄마가..."
부인은 남편에게 유진이 엄마 얘기를 꺼내다 말고 또다시 배를 잡고 웃으며 뒤집어졌다.
"그 여자 거기를 홀랑 데었대!"
"아니 당신 그게 무슨 소리야?"
"아 글쎄, 내 친구가 계곡의 거기를 홀랑 데어서 난리를 치다가 병원 응급실로 갔지 뭐야."
"저런, 어쩌다가 그런 일이..."
"그 여자 집이 좀 산다고 양장점에 옷을 사러 갔는데 점원이 먼저 온 손님을 대접하려고
종이컵에 뜨거운 녹차를 타서 의자 위에 올려놨는데 친구가 모르고 털썩 앉아버린 거야."
"찻잔이면 좀 덜 데었을 텐데 종이컵이라 와작 깔고 앉아서 얇은 바지에 홀랑 스며들었어."
급히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도 치료를 못하고 자꾸만 웃음이 나와서 죽으려고 하더라고."
"의사도 여자가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와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죽으려고 하고..."
"치료를 하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데 벗지 않겠다며 바지를 붙잡고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겨우 바지와 팬티까지 벗고 계곡에 무성하게 우거진 밀림을 헤쳐가며 치료를 시작했지."
"그런데 계곡의 거기뿐만 아니라 거시기의 속살과 엉덩이까지 온통 벌겋게 익었지 뭐야."
"겨우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어기적거리며 가는데 친구의 얼굴이 완전 떵씹은 얼굴이야."
"그도 그럴 것이 당분간 매일 병원가서 바지와 팬티를 벗고 거시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니..."
"그집 신랑도 그렇고 친구도 정말 안됐어..."
"친구가 안 됐다니,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당신도 참~ 생각해봐! 당분간 신랑과 재미도 못 보고 한동안 가게 문 닫아야 할 거 아냐?"
"푸하하~ 얘기를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 친구도 친구지만 당신도 거시기 조심해야겠다."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단 하루라도 자기하고 침대에서 그거 안하면 못 참아. 호호호..."
"근데 우리 그 여자 문병 가야 하는 거 아냐? 이웃의 아픔을 전혀 모른체할 수도 없고..."
"글쎄, 다른 병도 아니고 계곡의 거기가 아픈 문병은 지금껏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거시기 얘기를 하다 보니 그게 하고 싶네."
부인은 남편과 친구의 거시기 얘기를 하다가 마음이 동하여 갑자기 그게 하고 싶어졌다.
마침 방학이라 애들도 시골 할머니 댁에 가고 없으니 부부는 마음놓고 즐길 수가 있었다.
"여보, 씻고 나올 테니 준비하고 기다려."
부인은 후다닥 욕실로 갔으며 남편에게 빨리 안기고 싶은 그녀의 달뜬 마음이 엿보인다.
욕실에서 샤워기를 틀어 놓고 비누칠 해가며 계곡의 뒷물도 하고 온몸을 깨끗이 씻었다.
부인은 샤워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있는 남편의 품속에 파고들어 안겼다.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남편의 하초를 손으로 잡고 조물락거렸다.
그러자 어느새 돌처럼 단단하게 성난 남편의 하초가 고개를 빳빳하게 높이 치켜들었다.
부인이 더는 못 참고 남편을 원했으나 남편은 시간을 끌면서 그녀를 더욱 안달나게 했다.
"자기야~ 나 빨리 어떻게 좀 해줘."
마침내 남편이 부인에게 올라가자 그녀는 남편을 힘껏 끌어안고 낙지처럼 착 달라붙었다.
남편이 부인의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남편의 혀를 뿌리가 뽑힐듯 세게 빨아들여 감았다.
부인은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정신없이 남편의 입술과 혀를 마치 사탕먹듯 빨아댔다.
입술과 입술이 부딪히고 혀와 혀가 뒤엉켰으며 부인의 두 팔이 남편의 목을 휘어감았다.
잠시후 남편이 부인의 귓불에서 목덜미와 가슴을 내려가면서 입과 손으로 애무를 하였다.
이윽고 남편이 부인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자 그녀가 남편의 머리를 감싸고 쓰다듬었다.
부인은 남편의 머리를 당겨 마치 아기에게 젖을 물리듯 유두를 남편의 입에 물려주었다.
남편은 한동안 부인의 가슴팍에 머물며 양쪽 유두를 번갈아 뿌리가 뽑힐듯이 빨아댔다.
마치 온종일 굶은 아기가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아대듯 입으로 옴팡지게 빨았다.
부인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젖가슴에 전해지는 짜릿한 쾌감에 간간이 신음을 내뱉었다.
남편의 입술이 부인의 가슴에서 허리로 옮겨가자 그녀의 신음이 점점 교성으로 변하였다.
이윽고 남편의 거친 손길이 부인의 계곡을 찾아서 점점 아래로 서서히 더듬어 내려갔다.
마침내 남편의 손길이 부인의 계곡에 다다르자 계곡은 이미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부인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뱀처럼 꿈틀거렸다.
남편이 한동안 부인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애무하자 그녀는 극도로 흥분했다.
남편의 애무가 계속되자 감미로운 신음과 함께 부인의 계곡에선 폭포수가 넘쳐 흘렀다.
부인은 남편의 품에 안겨 침대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비명을 지르며 온갖 난리를 떨었다.
남편이 점점 강하게 움직이자 부인은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집이 떠나갈 듯이 울부짖었다.
이제 부인의 눈동자는 완전히 초점을 잃고 남편의 얼굴을 멍하니 쳐다보며 몸을 맡겼다.
어느덧 부인은 비명과 함께 울기까지 하면서 마지막 최후의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마침내 부인이 절정에 이르자 허리가 휘어지고 남편의 허리를 휘감았던 다리를 풀었다.
부인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계곡은 온통 범벅이 되었으며 바닥엔 홍수가 일어났다.
사지가 힘없이 늘어진 부인은 자신의 계곡에 전해져 오는 황홀한 쾌감을 마음껏 느꼈다.
남편을 팔베개하고 한동안 여운을 느끼던 부인이 애교를 떨면서 남편의 귓가에 속삭였다.
"여보, 커피 마시고 한 번 더 안아줘!"
부부는 오늘따라 정욕이 넘쳐나 커피를 한잔 마시고 다시 황홀한 정사를 갖기로 하였다.
부인이 옷도 입지 않은 채 발가벗은 알몸으로 뜨거운 커피를 두 잔 타서 침대로 가져왔다.
부부가 침대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려 하는데 바로 그때 부인의 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바로 오늘 낮에 병원에 함께 갔던 그녀의 친구인 유진이 엄마였다.
친구는 그녀에게 오늘 병원에 함께 가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부끄러워 혼났다고 하였다.
"얘, 지금 초저녁인데 뭐하니?"
"응, 남편하고 커피 마시려고."
"좋겠다 지지배. 너무 부럽다."
"뜬금없이 그게 무슨 소리야?"
"커피도 마시고 남편에게 안겨서 그거도 하면서 재미도 실컷 보겠지. 좋은 시간 보내라."
친구가 놀리자 화들짝 놀란 부인이 그만 실수로 뜨거운 커피를 계곡에 홀랑 쏟고 말았다.
부인은 발가벗은 알몸 상태였기 때문에 계곡의 음부 주변이 온통 벌겋게 데이고 말았다.
친구는 바지를 입은 채로 데었지만 그녀는 맨살에 데었기 때문에 상처가 훨씬 더 심했다.
부인이 음부가 따갑고 화끈거려서 울고불고 뒹굴자 남편이 임시로 상비약을 발라주었다.
결국 부인은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갔으며 의사가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으라고 하였다.
그녀도 친구처럼 옷을 벗지 않겠다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었다.
부인의 계곡에는 여느 여자보다 많은 수풀이 무성하게 우거진 음부가 그대로 드러났다.
의사가 상처를 보려고 부인의 다리를 벌리자 그녀는 부끄러워 두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한동안 실랑이를 하다가 계속 앙탈을 부리던 그녀가 결국 음부를 가렸던 두 손을 떼었다.
의사가 계곡에 수북이 우거진 밀림을 헤치고 음부를 벌리자 속살이 온통 벌겋게 익었다.
게다가 계곡의 음부뿐만 아니라 하얗고 탱탱한 허벅지의 안쪽까지 온통 벌겋게 익었다.
허벅지 살갗에 여기저기 물집이 생겨 진물이 났으며 음부의 속살은 잔뜩 부풀어 올랐다.
의사가 계곡의 밀림을 헤쳐가며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에 부인은 아픔과 창피함을 느꼈다.
병원에서 거시기 치로를 마치고 남편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부인은 속으로 생각했다.
친구의 허물을 함부로 말하면 자기도 친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부인도 친구처럼 당분간 가게 문을 닫아야 했고 한참 남편과 그 짓도 못 하게 됐다.
며칠 후에 친구가 부인의 집으로 찾아와 그녀에게 자초지종을 듣고는 배를 잡고 웃었다.
"그래도 너는 남편과 침대에서 재미보다가 데었지만 나는 그냥 의자에 앉다가 데었잖아."
"어쨌든 우리 신랑이 한참 그 짓을 못 하게 되어 시무룩해 하는 모습을 보니 불쌍하더라."
"나중에 잘해주면 되지. 호호호..."
어느덧 한 달이 지나자 부인은 가게 문을 다시 열고 남편과 사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부인이 남편과 사랑을 하려고 욕실에서 콧노래 부르며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한 달간 남편의 애정에 굶주리고 고팠던 계곡을 활짝 열어 참았던 욕정을 맘껏 불태웠다.
그동안 남편과 못다 한 사랑놀이를 밤이 새도록 모두 해결하면서 참았던 갈증을 풀었다.
부인은 여러 번 황홀한 절정을 느꼈으나 이튿날 일어나자 남편은 결국 쌍코피가 터졌다.
그녀는 사흘이 멀다하고 이불 속 향연에 빠졌으며 그때마다 비명과 함께 숨이 넘어갔다.
그 이후로 중년 부인은 남편과 침대에서 사랑을 즐기면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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