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코로나 19. 자가 검진 결과 양성반응
코로나 한창이든 시절에도 걸린적 없이
무사히 넘어갔는데 양성반응 이라니
병원에 갔더니 이젠 풍토병과 같아
감기약 먹으면 났는단다
큰. 아픈 증상 없는데 그래도 조심 하는게
나을것 같아 족구장은 못갔다
그래서 토요일은 집에서 쉬고
일요일 새벽에 팔공산 아래 가산산성 아래
농장에 들렸다
지난번 풀을 다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한달 만에 풀이 우거져
일부는 배추심고 무우도 심었지만
여전히 잡초로 무성한 밭을
오늘도 풀 뽑고 베어내고
호박이랑 토마토랑 가지 키위 그리고
호박잎 케일 상추를 수확하여 내려와
점심은 수확한 채소로 상을 차려 먹았다
코로나는 코로나고 밭 일은 계속 할수있으니 다행
그리고 수확한 채소를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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