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조상을 정성껏 모시자

 

개를 정성껏 보살피듯이 부모님과 조상님들도 정성껏 모시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다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시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주듯이 부모님 대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주듯이 부모님 깨끗이 씻겨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 것도 이뻐 좋아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테 저러지 말라?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의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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