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 정도면 최고수준이죠!.》
☆巨惡에 침묵하지 않기를 부디 바란다.
☆巨惡에 침묵하지 않기를 부디 바란다.
지난 4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 의회 합동 연설을 하였다.
합동 연설 장면을 집에 내려온 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보았다.
아들은, 늘 원어민과 대화해야 하는 해운 회사의 미주 운항팀에 근무하여 대통령의 영어 연설이 귀에 들렸을 것이다.
아들에게 내가 물었다. "대통령이 영어연설 좀 하는 거냐?"
"오~ 저 정도면 최고수준이죠! 유학을 다녀온 유학파도 아니고 국내에서만 공부한 분인데 저 정도면 놀라운 거죠.
영어 구사 능력이 아주 좋은 경우입니다. 놀라운데요." 아들의 대답이었다.
영어 발음이 정확하고 유창하다. 흠잡을 곳 없이 멘트와 연설 제스처가 미국인 이상의 수준이다. 미 상.하원 의원과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에도 저 정도로 유들유들하면 대통령의 영어는 자유자재 능수능란한 것이라고, 아들이 말하였다.
반윤 삐딱이 아들이 웬일인가 싶다.
영어 연설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내가 보아도 대통령은 가식 없는 진솔한 모습,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영어를 단 한마디도 못해 국제회의 때 정상들과 어울리는 것이 고역이어서 혼자 뻘쭘히 서 있거나, 정상들만의 만찬에 불참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문재인이 더욱 한심해지는 장면이었다.
또한, 지난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통역 없이 다소곳이 바이든에게 국립박물관을 직접 안내하여 바이든의 '매리드 업(married up)’ 찬사를 이끌어 냈던 김건희 여사, 그리고 계추여행 나간 아줌마처럼 뒤로 한껏 젖히고 대통령 앞뒤로 칠락 팔락 뛰어다니던 김정숙이라는 여사님의 낯 뜨거운 두 모습이 오버랩되게 하는 장면이었다.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는 다소 과한 작심 발언도 있었다.
"ᆢ지금 우리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로 대표되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법의 지배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이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부정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인 양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는 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사실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나는 검사 출신이다. 탈법을 바로 잡고 법치를 세워 왔다. 달리 말해 도둑과 깡패를 잡아왔다. 문재인의 전직은 도둑이었고, 이재명의 전직은 깡패였다. 나는 이들을 때려잡는 전직 검사였다. 전직 도둑 문재인과 전직 깡패 이재명의 위장에 속지 않고 우리는 이 둘을 때려잡으려 한다. 라고 말하려 했을 것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디 두 도둑과 깡패를 때려잡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데 국내 언론과 좌파들은 무슨 영문으로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가운데 이 대목을 문제삼아 야단법석을 왜 떨지 않았을까?
"ᆢ마치 자신들이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인 양 정체를 숨기고 위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라는 말에 너무 정곡을 찔려서 당혹스러웠거나, 때려 잡힐까 겁나 오금이 저린 때문이 아닐까 싶으다. 그러나 마나 이참에 도둑놈 깡패는 다 때려잡아야 한다.
검사로서 윤석열의 롤모델이 "거악에 침묵하는 검사는 동네 소매치기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는 '미국의 영원한 검사 로버트 모겐소'였던 것처럼 대통령으로서 윤석열의 롤 모델 또한 모겐소이기를 바란다.
"거악에 침묵하는 검사는 동네 소매치기도 막지 못할 것"이라는 모겐소 검사의 말대로 대통령 윤석열 또한 두 도둑놈과 깡패의 거악에 침묵하지 않기를 부디 바라고 응원한다.
도둑놈 깡패는 다 때려잡아야 한다.
그 도둑놈 깡패가 문재인, 이재명이면 더더욱 그렇다. 부디 두 도둑과 깡패를 때려잡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
(2023. 7. 1 박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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