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곁에 아무도 없다는
허무가 찾아오면 고개 들어 하늘을 봐요
혼자일 것 같은 파란 하늘도
도란도란 얘기하는 구름과 함께 하잖아요
지치고 지쳐
주저앉고 싶으면 길가의 들풀을 봐요
비바람이 몰아쳐도
초록빛 싹을 틔우려고 안간힘을 쓰잖아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포기하고 싶으면..
어두운 밤바다 건너
희미하게 반짝이는 등대를 봐요
다시 시작할 꿈을 주잖아요^^
그리움에 눈물 뚝뚝
떨어지면 나지막이 사랑 노래 불러요
반짝이는 눈빛
나누던 소중한 추억이 함께하잖아요
삶에 지친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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