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와 옥분이를 품은 나그네

 
 
 

아름드리 떡갈나무 잎이 우수수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쏠려 뒹굴고 짧은햇살 길게 드러누운

스산한 음풍나루터 외딴 주막에 나그네 하나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찾아들었다.

오가는 길손도 없어서 적적하던 주모가 반갑게

나그네를 맞았고 눌러쓴 갓을 올리며 하룻밤을

자고 가겠다는 나그네의 말이 떨어지자 주모가

친정 조카딸 옥분이에게 소리쳤다.

“옥분아, 객방에 군불을 지펴라”

저녁 준비를 할 동안 나그네는 마루에 걸터앉아

탁배기를 시켰고 소반에 안주와 함께 술을 얹어

마루에 놓자 나그네가 주모에게 여기 잔 하나와

젓가락 하나를 더 놓으라고 하였다.

주모가 나그네를 보고 배시시 웃으면서 또 다른

일행 한 분이 뒤따라 오느냐고 하면서 물어보자

나그네는 굵은 목소리로, 주모에게 뒤따라 오는

자기의 다른 일행은 없다고 하였다.

“호호호호.”

주모는 부엌으로 들어가, 술잔과 젓가락을 들고

왔으며 그렇지 않아도 목이 마르던 참인데 마침

잘 되었다고 하면서, 나그네와 대작하려고 술상

앞에 방댕이를 걸치자 나그네가 말했다.

“주모도 술을 한잔 하고 싶으면, 잔과 젓가락을

또 가지고 오시오.”

나그네의 말에 주모는 어리둥절 하였고 주모가

또다시 빈잔과 젓가락을 가져와서 잔이 세개가

되었으며 주모가 나그네에게 술 한잔을 따르자

빈 잔에도 술을 따르라고 주문했다.

주모가 빈잔에다 술을 따르자 나그네가 주모의

호리병을 받아 들고서 주모의 술잔을 채웠으며

나그네는 자기의 술잔을 모두다 비우고 나더니

임자 없는 술잔을 또 비우는 것이었다.

주모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나그네의 얼굴을

쳐다보자 주모에게 저녁상을 차릴 때 두사람의

저녁상을 부탁했으며 객방에 군불을 지펴 놓은

옥분이가 부엌에서 저녁상을 차렸다.

탁배기 두 호리병을 비우자 나그네는 객방으로

들어가고 곧 이어서 주모가 저녁상을 들여놓고

나왔으며 주모는 나그네 방이 궁금해 더덕주를

들고 나그네의 객방으로 들어갔다.

“육십년 된 더덕은 산삼보다 낫답니다."

나그네는 또 빈 잔을 가져오라고 하였으며 그는

자기의 밥을 한숟갈 떠먹고 자리를 바꾸어 다른

밥을 한숟갈 먹었으며, 더덕술도 자기가 한잔을

마시고 빈자리 술잔을 또 마셨다.

주모가 나그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조르자

나그네는 마지못해 털어놓았으며, 어릴 때부터

한동네 살면서 서당에서 함께 공부하여 큰일을

하자던 죽마고우가 작년에 이승을 하직해…

나그네가 말을 더이상 계속 잇지 못하고 고개를

늘어뜨린 채로,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보이자

주모는 메마른 세상에, 이렇게 의리있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고 하면서 감격했다.

어느 듯 주거니 받거니 얼큰하게 취한 나그네와

주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껴안고 격렬하게

입을 맞추다가 주모가 나그네 옷을 모두 벗기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잠시후 나그네가 주모의 옷고름을 풀고 치마와

고쟁이를 벗겨내자, 그녀는 발가벗은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가쁘게 숨을 몰아쉬고 그에게

두팔을 벌리면서 안아달라고 하였다.

"선비님~ 어서 소첩을 안아주세요."

주모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눕고, 나그네가 그녀에게 올라가자

까칠한 새까만 숲이 무성하게 덮여있는 옥문은

벌써 질퍽하고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나그네가 주모의 온몸을 오르락 내리락 애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옥문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자

그녀는 애절한 감창과 함께 옥문에서 한줄기의

액물을 세차게 뿜어내고 숨이 넘어갔다.

나그네가 입과 혀로서 주모의 옥문을 부드럽게

애무하자 그녀는 손으로 나그네의 머리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옥문 속에서

액물을 쏟아내며 죽는다고 울었다.

"선비님~ 제발 어떻게 좀 해주세요."

바위처럼 단단해진 나그네의 양물이 질퍽해진

주모의 옥문속으로 깊숙이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앙칼지게 신음을 토해내면서 나그네를

두팔로 힘껏 끌어안고 울부짖었다.

나그네의 양물이 주모의 옥문속으로 들어가자

옥문이 가득차고 터질것만 같았으나 질퍽하게

흠뻑젖어 무리없이 들어갔으며 그녀의 옥문이

나그네의 양물을 꽉 물고 늘어졌다.

주모는 두팔로 나그네의 목을 힘주어 끌어안고

다리로 허리를 휘어감았으며, 나그네의 품속에

안긴 채로 방안에서 이리저리 뒹굴면서 괘성을

지르고 온갖 난리를 떨며 흥분했다.

나그네의 커다란 양물이 주모의 뜨겁고 질퍽한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을 시키자 그녀는

두다리를 높이 치켜들고 한껏 벌렸으며 주모의

자지러진 감창이 주막에 울려퍼졌다.

주모는 나그네의 허리를 끌어안고서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그녀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을

달려가는 소리가 요란하고 질퍽해진 옥문에서

많은 액물이 끝없이 흘러내렸다.

주모는 나그네의 허리를 힘껏 껴안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고 그녀의 옥문은

야릇하게 질꺽 질꺽 소리를 내면서 흘러내리는

액물로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었다.

주모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여가면서 나그네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나그네의 양물이

주모의 질퍽해진 옥문을 들락날락 자극시키자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나그네는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주모를 격렬하게 몰아부치고 주모는 아래에서

위로 감칠맛나는 요분질을 해대면서 나그네의

양물을 계속 자극하고 흥분시켰다.

나그네와 주모가 한창 격렬하게 운우를 나눌때

주모의 자지러진 감창에 놀란 옥분이가 고양이

걸음으로 살금살금 나그네 방에 가까이 다가가

숨을 죽이고 그들의 광란을 엿들었다.

나그네와 주모의 광란을 문밖에서 몰래 엿듣고

있던 옥분이가 옥문이 질퍽해지자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자기의 방으로 돌아와서 옷을 벗은채

옥문이 질퍽거릴 정도로 문질러댔다.

옥분이의 사타구니 계곡 사이 무성하게 우거진

옥문속에 손이 바쁘게 들어갔다 나왔다 했으며

옥분이는 자지러지는 신음과 함께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발가벗은 알몸으로 잠들었다.

바로 그시각 주모와 나그네는 한바탕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주모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고 주모는 나그네를 팔베개 한채로 그의

양물을 조물락거리며 애교를 떨었다.

"선비님~ 오늘밤 우리 맘껏 즐겨요."

잠시후에 주모가 나그네의 양물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속으로 집어넣어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하며 요분질을 해댔고 자지러진

감창과 함께 주모의 숨이 넘어갔다.

그들은 앞치락 뒤치락 합환의 열기로 짜릿하고

황홀한 운우를 맘껏 나누었으며 주모의 뜨겁고

질퍽하게 젖은 옥문속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끝없이 계속되었다.

나그네가 주모의 양쪽다리를 자신의 어깨위에

걸치고 계속되는 절구질에 주모의 옥문속에서

흘러나오는 액물로 검은숲이 무성하게 우거진

계곡이 온통 범벅되어 번들거렸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주모의 허리가 새우등 처럼 둥글게 휘어지면서

팔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잠시후 그녀는

나그네에게 또다시 애교를 떨었다.

"선비님~ 소첩 한번 더 안아주세요."

주모가 나그네의 품속으로 깊이 파고 들었으며

탱탱하게 발기된, 젓망울을 쓰다듬던 나그네의

손이 주모의 무성하게 우거진 숲속을 파헤치자

옥문은 벌써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나그네의 단단해진 양물이 주모의 옥문속으로

훓으면서 깊숙하게 미끌어져 들어가자 그녀는

비명을 질러댔고 젊은이의 폭풍같은 절구질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울부짖었다.

"서방님~ 제발 소첩을 살려주세요."

주모는 자신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고 많은 액물이 끝없이 흘러내려

요가 흠뻑 젖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즐거움이

갖가지 교성으로 계속 터져나왔다.

옥문속에서 얼마나 많은 액물이 흘러나왔는지

사타구니가 온통 범벅되어서 가끔씩 옥문에서

빠져나온 양물을 사타구니에 대충 갖다놓아도

풍덩하고 옥문을 찾아갈 정도였다.

주모는 나그네의 우람한 양물을 자신의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 그녀의 불타는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고 한바탕 거센 폭풍이 지나가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졌다.

주모의 간장을 녹이는 나그네의 가공할 정력과

한창 무르익은 주모의 다양한 방중술과 불타는

욕정이 일체가 되어 그들은 여러차례 짜릿하고

황홀한 절정의 쾌감을 맛보았다.

또다시 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한 폭풍이 지나자

주모의 허리가 활처럼 둥글게 휘어지고 다리가

힘없이 축 늘어졌으며 사타구니는 온통 액물이

범벅되고 요는 흥건하게 젖었다.

주모는 옥문을 활짝열고 나그네 양물을 옥문에

깊숙이 받아들여서, 욕정을 마음껏 불태웠으며

결국엔 옥문에서 많은 액물을 쏟아내고 파르르

떨면서 실신한 채로 깊이 잠들었다.

삼십대의 건장한 나그네와, 사십대의 무르익은

주모가 격렬하게 운우를 나누고 잠이 들었으며

주모가 정신없이 곯아떨어져 있을 때 나그네가

일어나 옥분이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그네가 옷을 모두 벗고 이불속으로 들어가자

옥분이는 발가벗은 채 알몸으로 자고 있었으며

나그네가 옥분이에게 올라가자, 그녀는 잠결에

아는듯 모르는듯 순순히 응하였다.

옥분이는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서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고 옥분이의 사타구니 계곡사이

옥문에는 주모보다도 검은숲이 더욱 무성하게

우거졌고 벌써 질퍽하게 젖었다.

바위처럼 단단해진 나그네의 양물이 질퍽해진

옥분이의 옥문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암고양이의 울음소리 같은 앙칼진 신음소리와

함께 나그네를 껴안고 울부짖었다.

나그네와 옥분이는 끌어안고 방안을 이리저리

뒹굴었으며 옥분이의 옥문에선 황소가 진흙밭

달려가는 소리와 당나귀가 짐싣고 고개오르는

소리가 요란하고 감창이 자지러졌다.

옥분이는 자기 엉덩이를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요분질을 해댔으며 지붕이 무너질 듯이

폭풍이 일어나고, 그녀의 옥문에서는 질꺽질꺽

소리와 함께 많은 액물이 흘러내렸다.

옥분이는 옥문을 오물오물 조이면서 나그네의

양물을 잘근잘근 깨물었으며 나그네의 양물이

옥분이의 옥문을 들락날락 하면서 자극시키자

그녀는 응덩이를 마구 들썩거렸다.

"선비님~ 소녀 너무너무 좋아요!"

나그네는 위쪽에서 아래로 구들장이 꺼질듯이

옥분이를 폭풍처럼 몰아치고 옥분이는 밑에서

위쪽으로 감칠맛나는 요분질로 나그네 양물을

계속 자극하면서 그를 흥분시켰다.

한바탕 천둥번개와 요란하게 폭풍이 지나가자

옥분이 허리가 새우등처럼 둥글게 휘어졌으며

옥분이는 나그네를 끌어안고 한동안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의 여운을 느꼈다.

잠시후 옥분이가 나그네의 양물 위에 올라타고

그녀의 옥문에 깊숙이 집어넣어 돌리고 들었다

내렸다 요분질을 해댔으며, 그녀는 자지러지는

감창소리와 함께 숨이 넘어갔다.

두사람은 서로 앞치락 뒤치락 하면서 구름속의

꽃밭을 헤매고 황홀한 운우를 마음껏 나눴으며

옥분이의 옥문에서 한번 봇물이 터지자 그들의

운우는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나그네의 양물은 계속 죽지 않았으며 옥분이의

옥문에서 나오는 액물이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밑으로 계속 흘러내렸으며, 나그네가 재주까지

부리자 그녀는 두번이나 까무라쳤다.

그들은 황홀한 쾌감을 마음껏 느꼈고 나그네는

옥분이의 질퍽한 옥문을, 여러차례 기절시키고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그녀의 옥문속에서

흘러나온 액물이 요를 흠뻑 적셨다.

두사람은 동창이 밝아오기 전에 또다시 운우를

나누기 위해서 옥분이가 나그네의 품속에 파고

들었으며, 나그네가 그녀의 계곡사이 검은숲을

헤치자 옥문은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나그네의 단단한 양물이 옥분이의 옥문 속으로

벽을 훑으면서 깊숙이 파고 들어가자 옥분이는

가느다란 비명을 질렀으며, 계속되는 나그네의

절구질에 그녀는 죽는다고 울었다.

​"서방님~ 제발~ 소녀 살려주세요."

새벽에 주모가 소피를 보려고 잠에서 깨어나자

나그네가 없어졌고 그때 옥분이 방에서 들리는

비명에 주모가 옥분이의 방문을 열자 발가벗은

옥분이에게 올라탄 나그네가 말했다.

​“내 친구는 술만 마시고 혼자 자란 말이오?"

- 옮겨온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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