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내 발 아래라서 좋아 보이는건가?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어느날 문득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릴 때가 있다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순간이다
글 쓰는 것과는
인연이 없던 사람이 오늘처럼
이렇게 글을 쓸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오를때는
보지 못했던 꽃을 내려 올 땐 보이고..
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가 나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문득 글을 쓰는
시인이 되고 글쟁이가 되는 순간이다
어느날^^
눈과 귀가 열리는 순간 우리는 시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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