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델고가 보여 준 롯데타워

정말 서울 구경 잘 했네

높디 높은 타워에서 본 노을진 서울은

멋지단 말 밖에

친구에게 야! 너 나 따라 해봐라 하고 선창 하고선

따라 이야길 하도록 보채며 후창 하는 걸 들으며

서울구경 갔더니 볼거도 많고

서울에 갔더니 빌딩도 많고

서울에 갔더니 빌딩도 높고

서울에 갔더니 차도 많고

서울에 갔더니 차도 좋고

차도 좋고 하고선 그렇게 따라하면

다리를 걷어 차고선

왜 차는데? 하면

차도 좋다고 했잖아

하던 어린시절 생각난다.

차도 좋고 하면서 정갱이를 걷어차던 재미로

서울은 가보지도 못하고 서울 구경 놀이를 했었는데 ㅋㅋ

2021/09/11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가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6가지’

‘토마토’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이 멈추고 맛이 변한다. 특히 냉장고의 찬 공기는 토마토의 수분을 빼앗고 화학구조의 변형으로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한다.
또 토마토는 5℃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 장애로 인해 물렁해지고 표면에 문드러진 듯한 자국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자’
실온보관 필수다.
4°C 이하에서 보관 하다 조리를 하게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양파’
껍질 놔둔 채로 보관 할때는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서 실온보관하면 된다
냉장고의 습기가 양파를 물러지게 하고, 곰팡이가 생기도록 하기 때문이다. 미국양파협회(NOA)에 따르면 양파를 냉장 보관하는 경우는 껍질을 벗기거나 미리 잘라서 구입하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양파 품종의 유통 기한을 연장하려고
할 때이다.

‘빵’
냉장보관은 금물이다
빵을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결정화되면서 단단해지고 부패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바나나’
잘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며칠 동안 잘 익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약간 푸르고 단단한 상태인 바나나, 즉 덜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그 상태 그대로 익지 않는다.
또한 바나나의 껍질이 검게 변한다. 이는 바나나가 열대 과일이기 때문에 세포벽이 추위에 대한 자연 방어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나나 세포가 저온에 의해 파괴되면서 과일의 소화 효소가 세포 밖으로 누출돼 바나나 껍질이 검게 변하게 된다.

‘마늘’
냉장보관 시 곰팡이가 발생할수 있다 마늘은 빛이 거의 없고, 통풍이
잘 되며, 건조한 장소에서
약 16°C의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는 마늘에 뿌리가 돋아나지 않게 하는 이유도 있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
지금 우리집 냉장고에 이들중 몇가지가 들어앉아 있다
빨리 집에 가야 될텐데...


2.
자다가 새벽 2~3시에 깨버렸다
눈은 초롱초롱! 정신은 말똥말똥!
이럴때 다시 잠드는 방법은?

*밝은 조명이나
시끄러운 소리 없애기.

*침대서 일어나 움직이기.

*시계·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안보기.

*명상이나 호흡운동 해보기.

*근육을 이완 시킬것.

*불 켜지 않기.

*양세기를 하거나 책보기.

*편안한 음악 감상.

*수면앱 사용해보기.


새벽2~3시에 자는 사람은?


3.
꽈리는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6~7월 잎 사이에서 노란색을 띤 흰색으로 꽃이 피지만 잎에 가려 있는데다 작아서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런데 꽃받침이 점점 자라 오렌지색으로 부풀면서
눈길을 끄는 식물이다.
풍선 안쪽에 딱 방울토마토 같이 생긴 열매가 있다.

이 열매는 먹을 수 있다.


먹을수 있구나
진작에 알았더라면...


4.
올 추석 보름달은 오는 21일 오후 6시 59분(서울 기준)에 뜬다.

추석 당일 가장 먼저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은 울산으로
오후 6시 49분에 달이 뜬다.
이어 부산 6시 50분, 대구 6시 52분, 대전·세종이 6시 57분,
광주 6시 59분, 인천 7시 순으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난 오늘 아침에도 거울속에 떠 있는 보름달을 보고 나왔다
살 빼야 되는데 ㅠ ㅠ



5.
유리 제품이 깨져
작은 파편이 흩어졌을 땐?

세탁소 옷걸이에 스타킹을 끼워 훑어내 보자.
정전기가 발생해 미세한 조각들이 달라붙는다.


문제는 집에 스타킹이 없다...



6.
“누군가를 훈계하는 일은
절대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최선의 방법은
그저 솔선수범하는 것이다”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백작이 쓴 ‘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中에서


문장 앞에 고개가 숙여진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세주" 1499~1510년경
목판에 유채 45.4X65.6㎝

2017년, 5000억원에 낙찰되어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2005년 단돈 1000만원에 ‘구세주’를 구입한 화상(畫商)들은 전문가에게 수리 및 복원을 맡겼다. 적외선 촬영으로 물감 아래를 들여다보자 살짝 구부린 오른손 엄지 바탕에 손가락이 하나 더 드러났다. 화가는 처음에 똑바로 편 엄지를 그렸다가 채색을 할 때 둥글게 굽힌 모습으로 수정을 했던 것.
보존 과학자는 여기서 이 그림이 진품이라는 걸 깨달았다.
원본을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리는 화가라면 손가락 모양을 이리저리 고민하다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8.
[이 아침의 詩]

업보

문숙

개구리가 잠자리를 잡아먹고 있다
봄날에
잠자리 애벌레가 올챙이를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전생에
저들은 분명 부부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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