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26일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 

 

1.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이로써 윤여정은
아카데미 연기상을 탄
첫 번째 한국배우가 되었고
아시아 여성으로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에 수상을 한 배우가 되었다.


진심으로 윤여정 배우님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역시 수출만이 살길이다...


2.
귀지를 함부로 후비면 안 된다?

맞다
귀지는 귀 안쪽으로 침투하는
세균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귀지란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도선의 분비물과 박리된 표피에 의해 형성된 때를 말한다.
인간이나 포유류의 귀 속에 쌓이는 노폐물로 색깔은 누런 색을 띠고 있다. 귓구멍 뿐만 아니라 귓바귀 안쪽에도 생긴다.

귀지는 귀 통로에 위치해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며,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어 세균이나 곤충을 막는 역할도 수행한다.

귀지가 너무 많이 쌓이면 고막을 압박하거나 청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 정도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위에서 언급했듯 매일 조금씩 부스러기가 돼서 귀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가끔 귀 밖으로 뭔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것은 귀지가 귀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귀지가 어떤 이유로 귀 밖에 나오지 않고 귀 속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하면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귀이개나 면봉 등으로 집에서 무턱대고 제거하려고 시도하면
귀 속에 상처가 나서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제거해야 한다.

특히 귀지가 잘 제거된다고 귀이개 뿐만 아니라 볼펜, 이쑤시개 등으로 귀를 파면 귓속에 상처가 나서 외이도염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고막천공까지 생기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또 샤워하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하려고 하는 것도 귀에 손상이 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마르도록 놔두는 것이 좋다.
귓속에 들어간 물이 신경쓰인다면 면봉보다는 헤어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귀는 친구를 만들고
입은 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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