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하늘빛이 너무 좋아 자동차를 타고 가다 말고

길가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들이 댄다

낙동강 둑방길 길가에는 노란 금계국이 피어나고

다산 다끼들의 논과 밭은 너무나 한가롭고 평온 하다

하늘위의 구름은 하얗게 뭉쳐 떠가고

강물은 잔잔히 흘러 간다

정말 아름답게 생각되는 풍경이다

아름답게 봐 줄수 있는 내 마음의 평온함 때문이기도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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