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http://imgdown.com/v8/

 

수동 화이트 밸런스 설정하기(2)


보통의 디카들은 AWB로 표시되는 오토 화이트밸런스(통상 여기에 놓고 쓰면 된다.)와 맑음-흐림-형광등-텅스텐등의 프리셋, 수동 화이트밸런스 등의 세분화된 설정 모드를 가지고 있다.


수동 화이트밸런스는 AWB(자동 화이트밸런스)나 상황에 따른 프리셋(맑음-흐림 등등)모드로 설정을 바꿔봐도 제대로 된 색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즉,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쓰이며 이 때 카메라 렌즈 앞 피사체의 어떤 색상을 흰색으로 인식하게 할 것인지를 명령하는 기능이다.
쉽게 말하자면 디지털카메라 렌즈 앞 부분에 빨간색의 종이를 놓고 화이트밸런스를 수동으로 조정하면 카메라는 빨간색을 흰색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LCD에는 화면이 청록색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청록색의 종이를 놓고 화이트 밸런스를 수동으로 조정하면 청록색을 흰색으로 인식시키기 때문에 LCD에는 화면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동 화이트밸런스는 특이한 분위기의 조명을 사용하는 곳(커피숍, 레스토랑, 칵테일바등등)또는 초록색이나 청록색 색종이에 수동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면 일출이나 일몰 등을 찍을 때 노을진 하늘이나 해를 더욱 붉게 사진이 찍힌다.(수동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별도의 색상필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색상필터 효과를 낼 수 있다.)

 

※ 참고로 수동 화이트 밸런스 / 매뉴얼 화이트 밸런스 /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 / 사용자 설정 화이트 밸런스 /   원터치 화이트 밸런스 / 원푸시 화이트 밸런스 / MWB ... 이것들은 모두 같은 기능을 의미한다.


※ 실제적으로 수동 화이트 밸런스에 이용되는 용지는 그레이 카드이나 균일한 반사율과 색상으로 되어 있는 흰색종이 또는 회색종이를 적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설정 방법 :

1) 화이트 밸런스 메뉴에서 수동 화이트 밸런스를 선택한다.
2) 하얀색(또는 중간 회색) 물체를 카메라 LCD 화면에 가득 차도록 가까이 놓는다.
3) SET 버튼이나 OK 버튼(설정 버튼)을 눌러서(메뉴얼 참고) 수동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한다.

▣ 다음 그림은 수동 화이트밸런스 적용이미지 입니다.


 

※ 그레이카드의 사용법은 (흰색이나 회색의 색종이도 가능하다.) 실제 촬영할 상황에서 피사체와 같은 구도와   같은 반사각(광원으로부터)에 그레이카드를 두고 디카의 수동 화이트밸런스 설정 모드에서 설정을 잡아주면  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찍고자 하는 피사체와 같은 위치에 놓고 WB를 잡아야지 그렇지않으면 수동 화이트
 밸런스가 정확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위의 이미지의 출처는 http://www.guraband.com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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