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동 연꽃 단지에 연꽃을 한컷 담을까 하여 찾아 갔더니

연밭 밭고랑에서 여인네들이 사진 촬영이 한참이다

가까이 가 보니 외국인 이였는데 엄마가 아이를 대상으로

사진 촬영에 여염 없다

카메라를 메고 가니 나 보고도 사진 촬영 하는 사람인가 보다 한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엄마인듯한 사람이 꼬맹일 밭고랑에 앉히고

사진 촬영 중이다.

할머니 엄마 고모 모두 외국인인 모양이다

외국인인데 아마 동남아 쪽 그곳에서도 베트남 쪽이 아닌가 한다

연밭을 한참 돌아 다니다 집으로 가려는데도 다른 장소로 옮겨 촬영 중이다

그래서 꼼마 아이를 향해 카메라를 견줘보니

할머니가 포즈 한번 취해주라고 부탁 하니 바로 표정이 돌변하여

포즈를 취한다 제법 촬영을 많이 해 보앗나 보다 여늬 아이들 처럼 그런 표정이 아니라

모델을 빰칠 정도 이다

한컷 찍고 나니 고맙다고 그런다 아니 내가 고맙지 뭘 모델 구하기도 어려운데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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