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야경 촬영을 하려고 수성못으로 향하다
수성못역에 내려 범어천을 찍어 보았다
내 어릴때 신천 용두방천이 오염 되기 시작 할때
용두방천은 물이 더럽다 하고 더 멀리 떨어진 범어천으로 물놀이를 다녔다
어린이의 잰 걸음으로 2시간도 넘는 길을 걸어 범어천으로 향했다
그땐 범어동이 개발이 되지 않아 포장도 되지 않은 길을 걷고 걸어
물놀이를 다녀오면 기진 맥진 하루 해가 다 넘어 가곤 했는데
이곳에서 미꾸라지를 잡던 기억이 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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