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릴땐 신천을 용두 방천이라 불렀다.

용두 방천은 용두산에서 흐르던 물이 방천으로 유입되어 용두 방천이라고 하였다는데

이 신천의 물은 가창에서 부터 모여져 흐르고 흘러 가창댐을 지나 신천으로모여 둔 물줄기이다

비슬산 관 산성산을 잇는 이 봉우리를 용두산이라 불렀는데

네이버에 용두산의 어원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이를 옮겨 본다


용두산은

대구광역시수성구 상동남구 봉덕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87m).

앞산의 한 봉우리인 산성산(, 653m)에서 북서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신천변에 다다라 불룩 솟은 곳이다.

일대에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용두토성(일명 봉덕토성)과 선사시대 거주지인 바위그늘[]이 존재한다.

용두산(187m)은 신천()과 앞산 고산골의 물이 합류하는 일대에 발달한다.

용두산 아래쪽은 급경사지로 일종의 하식애()로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달성군 가창면으로 이어지는 신천대로가 위치한다.

도로 공사 이전에 이곳은 수심이 깊어 소()를 이루던 곳이다.

산의 모습이 용의 머리 모습을 보이며, 마치 신천의 물을 마시는 형상이라고 하여 용두산이라고 일컫는다.

『조선지형도』에 일대를 '용두방천()'으로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두산 [龍頭山, Yongdu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그러고 보니 고산골부근 을 용두산이라 했던 기억이 나네

지금 상인동에서 지산동으로 넘어가는 터널이 뚫린 곳 그곳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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