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은 어릴때 용두방천으로 불렀다

줄여서 방천이라 했다

비슬산을 거쳐 가창 정대를 지나 가창댐으로 부터

흐르던 물줄기는 여름엔 멱을 감고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봄 가을엔 미꾸리지며 피래미를 잡으려 숱하게 다녔다.

산업이 발달 하면서 이 방천의 물이 오염되어

발을 담그지도 못할 만큼 심각하게 오염이 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수달이 노니는 맑은 신천이 되었다

그런 신천 주변엔 체육 시설과 녹지 조성으로

사람들이 운동하고 산책하며고 휴식하고 공간이 되었다.

그리고 신천 주변에 아파트가 생기고 빌딩이 생기고

수량도 많아지자 주변 경관이 좋아져 물에 투영되어 비치는 반영도 멋진

화려한 대구의 상징이 되버린듯 하다

이런 신천의 야경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살아가는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남사 예딤촌  (0) 2019.05.19
신천의 야경 2  (0) 2019.05.18
신천 풍경-휴대폰 촹영 분  (0) 2019.05.18
강창교 주변   (0) 2019.05.18
부처님 오신날 전야 통천사 연등   (0) 2019.05.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