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노물리에 열사공 회원들과 사진촬영 수업
달빛 밝은 보름날 전후 하여 10월24일 7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7시 만나
영덕 노물리로 향했다
가는 도중 카메라 화이트 발란스 수동 셋팅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노물리에 도착 하여 바다의 파도와 몽돌을 찍어 보았다.
야간 촬영은 이제 그리 어렵지 않다
몇번 찍어보니 이제 감이 잡힌다
문제는 야간 촛점을 잡는 방법이다.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대해서는 무한대에 놓으면 되지만
일일히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계에 맞춰 촛점을 맞추는 것이 그리 쉽지만 않은터
촛점 조절링을 돌려 가장 선명한 부분을 지날 때 반짝 하는 순간을 잡아야 한다는데
반짝 한다는 순간이 포착이 안된다.
어찌 되었거나 몇장의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촛점이 나간 사진을 여러 장 얻었고 다 지워 버렸다.
촛점 잡는게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생각 된다.
달리 방법이 없다 많이 찍어 보는수 밖에 그러면 어느틈엔가 그런 방법들이 자연적 터득하게 될 것 같다.
휘영청 밝은 달밤 바닷가에서
달 밝은 밤에 몽돌을 찍는다.
부딪히는 파도는 포말로 부서지고
돌 들의 영롱한빛은 반짝임을 더 한다
물결의 흐름은 구름인냥 넘실거리고
휘영청 밝은 달 아래서 돌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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