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이란 병명을 진단 받은지 수년이 흘렀다.

내과에서는 담석증에 대한 처방을 내리기는 커녕 추적 검사도 하지 않는다

최초 발견은 갑상선 항진증을 검사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던중 발견 되었다.

지름 약 1.4센티의 돌이 있다고 했다.

이듬해 복부 초음사검사를 요청하여 2센티정도 자란 담석증의 크기를 확인 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내과 의사에게 물었더니 내과의사가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그냥 두고 있다 복통이 나면 제거 해야 하는건가?

그리고 몇해가 지났다 아무래도 무언가 찝찝하다 크기라도 확인 하고 싶었다

어떻게 된건지 추적 검사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물어 보았다 제법 큰것 같은데 아무런 이상은 없지만

무슨 처방이라도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요 라고 물으니 그때서야 그건 내괴의 소관이 아니고

외과의 소관이니 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란다 외과로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다.

내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거랑 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마는

검사를 마친 결과 외과 의사가 수술을 권유한다. 그렇다면 왜 여태 까지 방치 한것일까?

의사가 원망 스럽기 까지 하다 수술을 하지 않으려면 삼개월에 한번씩

초음파검사와 CT검사로 크기를 확인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잠시 생각 해 보겠노라 하였지만 방법은 수술 밖에 없다 그래서 2개월후 다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겠노라 했더니

검사를 하잔다 초음파, CT, MRI, 심전도, 혈액검사, 폐활량검사, Xf레이 검사 모두 다 받고

수술 하고자 하였더니 갑상선이 재발 되어 현재 상태로는 수술을 못 한단다.

그래서 내과에가서 갑상선 약을 처방 받아 2개월이 지나 다시 방문 하였더니

갑상선 수치는 정상이나 갑상선 회복 능력이 되지 않는단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우리병원에서 수술이 곤란 하니 큰 대학 병원으로 가라 한다 외래 처방 의뢰서를 받고

검사결과를 기록 CD를 들고 그리고 진료기록을 모두 들고 대학 병원에 갔다.

의사는 아무런 이야기 않고 컴퓨터에 무언가를 기록 하더니 나가 보란다

간호사에게서 설명을 들어 랜다 기다려 들었더니 입원은 언제 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렇게 묻는다 그래서 입원을 했다 그저께 입원하고 금식후 다음날 바로 수술에 임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퇴원했다 통증이 많아 쉬이 아물것 같지 않아 우려를 했으나

퇴원 다음날인 어제 동네 궁산엘 산행 했다 그리고 계명대의 가을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오늘이 퇴원 3일째 복부에 수술받은 곳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멀쩡하게 돌아 다닌다.

성서 궁산에 산행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사람믈은 그 몸으로 어떻게 산행을 하느냐고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까닭에 움직인다.

퇴원 할때 만해도 통증으로 일상 생활을 할수 없을 것 같았지만 복부에 가스가 빠지고 변을 보고 하니 어느 정도의 통증이 사라졌다

지금도 수술 한곳 복부의 팽만함과 묵직함 수술 자리의 통증은 여전히 있지만 한결 살것 같다.

산을 내려 오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같이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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