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아침 교육 참석차 출근을 서둘렀다

조금 늦게 가도 되지만 딸아이 차를 얻어 타려고

조금 빨리 나서 교육이 열리는 성안빌딩으로 향했다

무려 한시간반이나 빨리 도착 한 탓에

주변을 무턱 대고 걷기로 하였다

돌아 다니다 보니 두류 타워가 눙에 들어 온다

하늘은 참 맑다 구름은 뭉게 뭉게 떠 다니긴 하지만

두류타워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두류타워가 가장 잘 보이고 전깃줄이나 다른 무엇이 보이지 않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 헤메다 보니 이른 아침임에도

땀이 주르륵 등뒤를 흐른다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 보지만

마음엔 흡족하지 않다

어쩌누 다음엔 더 한번 짤 찍어 봐야지 하고 돌아서 교육장을 향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