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 보니 이런 반점 들이 평소에는 보이질 않다가 이름 맑은 하늘을 찍는다든지 하얀 빛깔의 사물을 찍을때

이런 반점이 나타난다 요즘 카메라에는 미러 에 먼지를 제거하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 모터를 작동하여

부르르 진동을 주면 이런 먼지들이 떨어져 나가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A/S센타에 가져가 제거 하는 방법이다.

예전 D100을 사용 할때 제조한지 15년이 지난 제품을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하던 아주 젬병인 초보 시절 때

이런 먼지를 혼자서 제거 하여 보겠노라고 미러를 들어 올려 공기를  불어 넣고 먼지를 제거 한다고 하다

잘 제거가 되지 않아 면봉을 넣어 닦다 영 영 카메라가 작별 하게 된적도 있어 A/S 센타로 가기로 했다

D100사용 할때도 A/S 센터에 가서 크리닝을 한적이 있었고 그이후 혼자 주물럭 그리다 카메라를 부셔 먹긴 했어도

 그후D300을 사용 할때도 A/S 센타에서 크리닝을 하여온 터라 이번에도 A/S 센타로 가기로 하였다 .


혼자 크리닝 기능을 사용해 볼까도 했지만 사진쌤도 A/S에 가서 맡길 걸 추천 하고 해서 A/S 센터로 갔다

이왕 가는길에 D300카메라와 D800카메라 모두 맡겨 보기로 했다.

A/S센타에 가서 맡기고 시간이 조금 걸리니 오후 에 전화하면 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시내서 어물쩡 그리다

전화를 받고 A/S센타로 갔다 D300은 핀이 앞에 맞고 D800은 핀이 뒤에 맞는단다

D800은 크리닝은 물론이고 펌웨어 업데이트 까지 마치고 핀이 맞지 않는 부분은 모두 조정 하였단다


카메라가 정품이라면 크리닝은 물론 핀교정 펌웨어 업데이트등 이 모두 무료이고 그 보다 많은 혜택을 볼수 있다.

의기 양양하게 고쳐서 나와 시그마 렌즈와 D800카메라만 챙겨 대만으로 가져 가기로 하였지만

아뿔사 대만에 도착하여 렌즈를 물려 보니 AF기능이 되질 않는다 A/S 에 맡기기 전엔 문제가 없었는데

무슨 일인지 AF가 되지 않는다  MF로 사진을 찍기로 하고 MF로 찍어 보았더니 분명 촛점이 맞는다는 삐릭하는 음이 들려고

LCD 에 촛점 확인 신호가 들어 왔음에도 촬영후 결과물은 핀이 맞질 않는 사진만 수두룩

카메라에 문제가 생겼다 대만 여행중 사용하지 못하는 카메라는 배낭에 고히 모셔 두고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귀국하여 A/S 센타에 다시 갔더니 문제가 없단다 시그마 렌즈 탓이니 시그마 렌즈 수리점으로 가 보란다

그래서 자신있게 시그마 렌즈를 D300에 부착하여 사용하니 괜찮은데 D800에만 이상이 있으니 분명 D800이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문제가 된다면 다운 그레이드를 시켜 드리겠습니다 라고 한다

어쩔수 없이 시그마렌즈 A/S 점으로 가서 이상이 있음을 알렸더니 잠시 맡겨두면 손 을 봐 주겠다고 한다.

몇분이 지나 기사가 내려오며 수리가 다 되었단다 비용은 역시 없다 정품일 경우 이런 종류의 수리는 공짜란다

이제 수리가 끝나고 AF 기능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동영상 촬영도 되지 않던 부분 까지도 모두 수리가 다 되었단다.

역시 정품을 사서 활용을 해야 이런 혜택들을 볼수 있는것 내수나 병행 수입이면 많은 금액이 소요 되었으리라 본다


수리를 마치고 나오니 시내서 영화 촬영을 한단 다 암튼 수리 다되었다니까 확인차 한컷 찍어 본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한답시고 대만 여행 가서 촬영 못한건 누구에게 원망 해야 하누

암튼 카메라도 렌즈도 수리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나?

그러기엔 대만서 촬영하지 못한 섭섭함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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