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강좌가 있데서 사진예술가 협회에서 강좌를 수강하고

강좌가 끝나는 말미에 카메라 작가가 사용하다 자기 아내에게 물려준

디백이를 헐값에 분양 받아 사용하던 중 미러안에 묻은 띠끌 (먼지)을

혼자 없애 보겠다고 끙끙 거리다 면봉을 넣어 쓱 닦아내는 순간

어딘가에 흠집이 생겨 카메라를 못쓰게 만들고 새로 구입한 중고 D90

D90은 보급기이다 보니 사용하는데 뭔가 좀 부족해보여

다시 구입한 D300 이것은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을 해보았지만

출고년도 오래되어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하는 기종 이지만

크롭 바디중에는 그래도 가장 높은 레벨의 고급기

제법 사진이 잘 나온다 그리고 조작 또한 고급기종의 카메라와 같은 메뉴

하지만 풀프레임 바디를 한번 써 보고 싶은 쓸데 없는 욕심으로

D800을 구매 하였더니 아뿔사 여러해 동안 사용하던 크롭 바디를 사용하다보니 렌즈가 맞을 턱이 없다

렌즈들을 맞춰보니 그렇다 크롭바디에 사용하던 렌즈가 풀프레임 바디에 맞질 않아

양쪽 네 귀퉁이에 까만 비네팅이 발생 한다.

물론 DX포맷용on으로 하면 사용은 가능 하지만

크롭바디용 렌즈로 찍은 사진은 크롭 바디 수준과 다를게 없는 듯 하다.

큰일이다 싶어 렌즈들을 살펴보니 시그마 삼식이 30mm F/1.4 DC HSM 렌즈와

또 다른 시그마 17-70mm F/2.8-4.5 DC HSM렌즈가 풀프레임 바디에 맞질 않는다

그냥 눈 질끈 감고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없고 그러하지만

크롭바디용 렌즈와 삼백이를 처분 하려고 한다.

사진 쌤이 카메라 욕심 렌즈 욕심 내지 말라 했는데

사용하던 장비의 활용을 100% 할수 있을때 그때 다른 장비에 눈을 돌려도

늦지 않다는데 그 넘의 욕심은 끝이 없어 좋은 장비를 갖으면

사진이 더 이쁘고 아름답게 나올 것 같은 환상에 빠져 헤어나질 못한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사진기나 장비의 문제보다 사진 촬영 기술이 우선 되어야 하고

사진 촬영 기술 보다 사람의 감성이 더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풍경과 인물을 잘 찍더라도 촬영하는 사람의 감성과 표현하고자 하는 피사체와의 교감이 없으면

아무리 잘 찍은들 의도가 없는 사진은 죽은 사진과 같은 것 같은건데

감성을 키우기보다 촬영기술을 더 익히고 연마하기보다 카메라 장비에 욕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초보자의 비애 같은 건가 싶으기도 하다.


D300                                               D800                                               D90



초보 사진가들의 10가지 실수


1. 매뉴얼을 읽지 않는다.
Not reading the owners’ manual


2. 어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오직 특별한 장비를 사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Thinking the only way to get a certain picture is to buy special equipment

 

3. 사진을 PC로 열어서 100% 화질로 보지 않는다.
Not opening a picture on a computer and viewing it at 100%

 

4. 카메라 LCD로만 보고 사진을 지워버린다.
Deleting pictures based on LCD monitor on back of camera

 

5. 모든 사진을 P모드 혹은 자동에 두고 찍는다.
Shooting everything in Program or Auto Exposure mode

 

6. 경력에 맞지 않게 너무 많은 카메라를 산다.
Buying too much camera for your level of experience

 

7. 메모리카드에서 사진을 지우기 전에 백업해 두지 않는다.
Not backing up pictures before deleting images on memory card

 

8. 메모리 카드를 충분히 사지 않는다.
Not buying enough memory cards

 

9. 밧데리를 충분히 사지 않는다.
Not buying enough batteries

 

10. 후작업을 위한 컴퓨터를 찾아보지 않는다.
Not researching computer to determine post production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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