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 해안가는 홍콩 관광청 홈페이지에 이렇게 소개 되어 있다
홍콩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계탑에서 시작해서 홍함까지 이어지는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홍콩문화센터와 홍콩우주박물관을 지나게 된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빅토리아 하버 뒤로 펼쳐지는 홍콩 섬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게 최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해변 산책로를 거니는 수많은 연인들이나 사진가들도 이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스타의 거리
스타의 거리에서는 1913년 홍콩 첫 장편 극영화인 ' 아내를 시험한 장자(莊子試妻)'를 제작해 '홍콩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려민위를 시작으로, 비교적 최근 국제적인 스타로 떠오른 성룡과 주윤발에 이르기까지 홍콩 영화 역사의 한 세기를 쭉 둘러볼 수 있다
과거 홍콩 영화계의 부흥에 힘입어 홍콩 스타의 거리는 이미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명소가 됐다. 스타의거리는 홍콩이 '동쪽의 할리우드'라는 별칭을 얻도록 공헌한 많은 영화인들을 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 뒤에 보이는곳이 박물관 이고 그리고 뮤지엄 센타인데 ? 에공 뭐라 표현이 안되네
시 계 탑 :
붉은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44m 높이의 시계탑으로, 1915년 구룡과 광둥 지방을 연결하는 기차역의 일부로 건립됐다. 지금은 기차역은 사라지고 시계탑만 남았으며 홍콩 역사기념물로 보존돼 증기시대의 화려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오래 전 수백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이곳 기차역을 지나 홍콩뿐 아니라 홍콩의 항구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이민을 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 역사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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