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 보타곤 걷기 발 편한 운동화 가 있단다 키높이 운동화에 신고 걷기만 하여도 살이 빠진다는
그런 운동화가 있다고 해서 초특가 "1+1" 에 69,900원이라 해서 구입을 한번 해보자 하여
구입을 했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신고 걸어 보았다.
처음 신고 걸어 본 느낌은 두터운 쿠션을 발 밑에 붙이고 걷는 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걸으면 살이 빠지려나 산책길을 갈때 만 신었다
하루 약 1시간이 못 미치게 신었던 것 같다.
그렇게 걸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일상생활하면서 신고 일상생활을 해 보기도 했다
비가 오는 길을 걸어 보기도 하고 이슬이 내린 길을 걸어 보기도 했다
비가 오면 이내 신발 안이 젖어 든다 그래서 비 올 때는 신지 않기로 하고 말린 후 아침 산책 길을 걷기도 했다
아침 산책길에 살포시 내려 앉은 이슬에 신발이 젖어들어 아침 산책길에 이슬 내린 길은
걸어서는 발이 젖어 신고 걷기가 불편 하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온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은 도심의 거리나 먼지가 날리지 않는 굳은 흙길만 걸을 수 있을 뿐이다.
흙먼지가 나는 길이나 운동장은 신발안으로 흙먼지가 스며들어 도저히 신을 수가 없었다
그건 그렇고 혹시 다리에 발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이 신발을 신고는 운동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떤가 하여 운동을 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가 온다거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걷기만 헤도 체중이 줄어든다는 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
일반 러닝화나 운동화는 그래도 구입하고 실제 1년도 넘게 신어도 밑창이 닳아
신발 밑창의 무늬가 없어지거나 헤어져 떨어지고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 운동화는 왜 이러나 3개월을 못 신은 듯하다 밑창이 다 닳아 문드러지고 심지어는 밑창이 두 동강이 나 부러진다
산지 3개월 만에 갖다 벼려야 했다 그동안 신고 걸으면 살이 빠진다는 효과도 없었고
산길을 걸을 수도 없고 오로지 포장된 도로나 인도블록이 깔린 길만 걸어야 하는 신발이다
이슬이 내린 길을 걸으면 양말이 다 젓도록 물이 스며들고 해서 빗길은 아예 갈 엄두도 낼 수 없는 신발이다
이런 쓰레기를 69,900원이나 받고 팔다니 과장 광고도 이만저만한 과장 광고가 아닐 수 없다.
이전부터 신기만 해도 살 빠지는 신발이 있다는 광고가 알려지곤 했는데 모두 과장 광고다
믿은 내가 바보다 업자야 이렇게 사람을 농락해도 되는 거니?
신발 신고 걷기만 해도 살 빠진다더니.. (daum.net)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ntp&no=15972
[초특가1+1]무로 보타곤 : 걷기발편한운동화/키높이커플신발 추천 - WB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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