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말라




런던 빈민가에서 필경사로 일하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밤늦게까지 남의 책을 베끼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첫 직업인 이 일을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단순노동으로 여기지 않았고,
의미를 찾아가며 열심히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필경사의 일을 바탕으로 마침내 35세 때,
'파리대왕'이란 첫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이 작품은 무려 450만 부나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98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윌리엄 골딩입니다.





날마다 주어지는 내 몫의 일에 만족하시나요?
혹시 그 일이 하찮고, 쓸모없어 보여서
대충, 하고 있지는 않나요?

성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아주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부쩍 성장한 자신을,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선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떤 것도 대가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일한 만큼 노력한 만큼 받게 되어 있다.
– 나폴레온 힐 –

 

 

 

기적을 부르는 남매의 사랑




"누나. 그냥 나 내려줘.
이러다 누나 죽으면 안 되잖아."

11살의 작은 소녀의 어깨에 받치고 있던
9살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동생을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남매가 빠진 빗물 펌프장에는 빗물이 모여,
남동생의 머리까지 잠기는 깊이의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누나는 겨우 머리만 물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013년, 아직 추위가 조금 남아있는 4월
펌프장 위 철판 위에서 놀고 있던 남매는
7m 아래 펌프장으로 빠졌습니다.

누나는 추락하면서 어깨와 허벅지를 다쳤지만
물속에 가라앉는 동생을 구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누나는 추위와 공포 속에서도 동생을 안고
까치발을 들어서 물에 잠긴 동생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의식을 잃을 것 같은 누나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30kg 정도 되는 동생을
더욱 꼭 안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남매를 발견하고
119 구조대에 구조된 것은 추락 후
50분이나 지난 후였습니다.

사랑하는 동생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만들어낸 기적이었습니다.





행군하는 군인들이 등에 메는 군장의 무게는
22kg 정도로 신체 건강한 성인 남자도
발이 부르트고 혀를 내두르게 하는
힘든 무게입니다.

11살 소녀가 무거운 동생의 몸을 안고
차가운 물속에서 죽음의 공포와 싸우며
힘들게 버텼습니다.

지금 우리도 저 남매처럼 기적을 바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는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가장 훌륭한 기적의 치료제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삶에
기적을 일으킨다.
– 루이즈 헤이 –

맥문동 꽃으로 유명한 성밖숲 왕버드나무 숲을 찾았더니

성주군에서 군민들이 방문하여 쉴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우산과 사설물을 준비하여 두고

대형 스크린도 설치 하여 두었다 그리고 숲길에는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더위를 식히러 나오는 군민의 휴식공간이 될수 있도록 참 많은 준비를 해두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감염 위험이 있을수 밖에 없음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곳곳이 출입자의 신원 확인과 함께 체온 측정을 하고

측정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할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야만 출입 할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나 역시 예외가 없이 출입자 명단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여

이상 없음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 하고 나서야 성밖숲으로 들어 가게 되었다.

왕버들 아랴 숲에 피어난 맥문동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사진 애호가들이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누른다

산책나온 시민들도 삼삼오오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꽃구경에 한창이다

하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로 산책도 잠깐 그늘가에 앉아 바람을 쐬여 보아도 뜨거운 바람 덕분에

더위는 가시지 않고 그런 까닭에 오랫동안 머무룰수는 없었다 아휴 덥다 이 더위 언제 지나 가려나?

 

2020/ 08 / 15 늦여름 날의 맥문동 꽃이 아름다운 성밖숲에서

 

 

 

아이와 어른의 생각




동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래 문장을 보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1. 이건 작지만 들어있을 건 다 들어 있어요.
2. 아빠가 출장을 가도 계속 남아 있는 거예요.
3. 어른들이 어린이가 다 갈 때까지 보고 있어요.
4. 이건 딱 손가락만 해요.
5. 엄마랑 목욕하면 이걸 꼭 해야 해요.
6. 이게 있으면 물건을 못 버려요.
7. 우리 엄마가 기분 좋을 때 아빠한테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엄마가 무지 화나면 혼자서도 해요.
8. 엄마가 아빠랑 외출할 때 맨날 이걸 해요.
9. 차에 친구가 안 타면 안 탔다고 소리치는 거예요.
10.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중
제일 맛있는 부분을 골라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답들이 떠오르셨나요?
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순수한
대답들이 나왔습니다.

1. 씨앗
2. 걱정
3. 시골
4. 콧구멍
5. 만세
6. 정
7. 팔짱
8. 변신
9. 우정
10. 사랑





여러분이 생각한 답과 어떠신가요?
굉장히 많이 다르지 않나요?

이렇게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각이
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렇게요...

** 아이와 어른의 생각이 달라지는 이유 **
(아이-순수함)+이기심=어른



# 오늘의 명언
단순한 것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갖고 있다.
어린아이와 동물의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매력도 그 단순함 속에 있다.
- 파스칼 –

 

비가 내린후 불어난 낙동가을 비라보며 달성 습지의 모습을 찍던날
화원동산 전망대 부근 아메리칸 대륙 포토존에서 달성 습지가 물에 잠긴 모습 한컷 촬영후

내려오는길에 사문진 피아노 계단을 지나 동원원 축사에 다 다랄때쯤

길옆에 핀보랏빛 맥문동이 참 많이도 피었다 보랏빛 맥문동을 보니

맨 처음 성서공단 관리 사무소에서 사진 강습을 하던 저녁날 후레쉬 조명불 밝히고 사진을 촬영 하던때가 생각난다.

맥문동 꽃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꽃을 피우곤 했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여름도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모양이다.

 

2020/08/09 화원 동산에서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유일하게 미국 대통령직을 4번 연임하였고,
경제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을 극복한
대통령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큰 장애가 있었습니다.
1921년 8월, 그는 캐나다 캄포벨로의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소아마비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이때 루스벨트는 겨우 39세로 정치가로서는
어린 청년이나 다름없는 시기였습니다.

결국 다리를 쇠붙이로 고정한 채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던 그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빠르게 끝나버렸다고 절망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부통령 후보에까지
올라설 정도로 능력 있고 열성적이던 그는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아무 말 없이 계속 지켜보던 아내
'안나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는
비가 그치고 맑게 갠 어느 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날씨는 맑았지만, 그의 표정은 흐렸습니다.
그런 그에게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지금처럼 맑은 날이 와요.
그리고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뜻하지 않은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여보, 조금만 더 힘을 내요."

"하지만 나는 영원한 불구자가 되었는데
그래도 이런 나를 사랑하겠소?"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아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그럼 내가 지금까지는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아내의 재치 있는 말에 그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재활 훈련을 하며 정계에 복귀하였고
12년 뒤인 1933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빛으로 향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할 곳은 바로 어둠의 터널입니다.

비록 한 치 앞이 보이지 않고,
그 끝에 기다리는 것 또한 무엇인지 불확실하지만
중요한 건 그 터널을 지나온 사람들은
성공한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주위에 터널 안에 계신 분이 있나요?
당신이 먼저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해 준다면
그분도 좀 더 빨리 터널을 벗어나서
빛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 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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