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힘들게 사진을 찍으러 다닐 필요가 없을것 같아
AI에게 부탁만 하면 이렇게 예쁜 꽃들과 장면을 만들어 내곤 하지






친구
길을 걷던 한 친구가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걸을 수 있을까. 하늘을 보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져.”
다른 친구는 땅을 내려다보며 대답했습니다.
“하늘은 멀지. 우리는 지금 이 길 위에 있어. 발밑을 봐야 넘어지지 않아.”
한 사람은 삶의 방향을 이야기했고, 다른 한 사람은 삶의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젊은 날 같았으면 충돌했을 대화였지만, 이제는 서로의 관점을 품을 수 있을 만큼 나이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말없이 웃었습니다.
젊을 때 친구란 ‘나와 잘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취향이 같고, 말이 잘 통하고,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 함께 있으면 나 자신도 빛나는 것 같았던 그런 사람 말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친구란 ‘끝까지 곁에 남아주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몇 년이 흘러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세상에 지칠 때, 말없이 옆에 앉아만 있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친구입니다.
젊을 땐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가가 중요했다면, 중년 이후엔 내가 얼마나 도와줄 수 있는가가 더 큰 의미가 됩니다. 우정이란 ‘받음’에서 ‘줌’으로 전환되는 인생의 지혜이며, 그렇게 우리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서로의 등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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