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잠들지 못하는
나의 어두운 밤을 함께 해 주고도 걱정이 되는지..

너의 것이 아닌 눈부신 하늘 구석에
희미하게나마 떠서 나를 바라보는 네가 고맙다.

구름 하나 없는 파란 하늘도
맑은 하늘이 아니라 비어 있는 하늘이다.

네가 없는 날에는^^

달을 닮은 너에게』중에서

가을인가 싶었는데
바람이 차가워지는 초겨울로 들어가는 요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초겨울의
기운을 느끼다 보면 따뜻하고 정겨운 사람이 그리워진다

함께한 시간과 함께한 장소를 떠 올리며
지나간 그 겨울의 따뜻했던 온기를 그리워하게 된다

눈빛만 마주해도 따뜻하고 잡은 두 손은
더 따뜻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유쾌함을 함께한 사람

기다림이 설레이고 만나면 따뜻한 사람


흐르는 강물처럼
변하지 않는 자연스런 그 사람이 그리운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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